TEX 추신수, SEA전 2번-DH… 6G 연속 안타 도전

입력 2018-05-29 02:12: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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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신수. 사진=게티이미지코리아

[동아닷컴]

최근 뛰어난 타격감을 보이고 있는 ‘추추르레인’ 추신수(36, 텍사스 레인저스)가 6경기 연속 안타 행진에 도전한다.

추신수는 29일(이하 한국시각) 미국 워싱턴주 시애틀에 위치한 세이프코 필드에서 열리는 시애틀 매리너스와의 원정경기에 2번, 지명타자로 선발 출전한다.

이날 텍사스는 테이블 세터에 중견수 델리노 드쉴즈-지명타자 추신수를 배치했다. 중심 타선에는 3루수 아이재아 키너-팔레파-우익수 노마 마자라-유격수 주릭슨 프로파.

이어 하위 타선에는 좌익수 라이언 루아-2루수 루그네드 오도어-포수 로빈슨 치리노스-1루수 로널드 구즈먼. 선발 투수는 덕 피스터.

이에 맞서는 시애틀은 왼손 마르코 곤잘레스를 선발 투수로 내세운다. 추신수는 곤잘레스를 상대로 통산 3타수 2안타를 기록 중이다.

추신수는 지난 28일까지 시즌 53경기에서 타율 0.260과 8홈런 23타점, 출루율 0.361 OPS 0.788 등을 기록했다.

최근 5경기 연속 안타이자 14경기 연속 출루 행진을 펼치고 있다. 추신수는 이달 말 들어 타격감을 부쩍 끌어올렸다.

동아닷컴 조성운 기자 madduxly@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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