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종합] 허준호, 일반인 여성과 재혼…“힘든 시기 함께해” (전문)

입력 2018-05-29 08:53: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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허준호, 일반인 여성과 재혼…“힘든 시기 함께해”

배우 허준호의 재혼 소식이 뒤늦게 전해졌다. 일반인 여성과 결혼해 새로운 가정을 꾸리며 살고 있다는 것. 소속사 역시 29일 오전 공식 보도자료를 통해 관련 사실을 알렸다.

허준호의 소속사 제이스타즈 엔터테인먼트는 “허준호가 개인적으로 힘든 시기를 보내던 무렵, 곁에 다가와준 따뜻한 분과 어렵게 인연을 맺고 서로를 향한 신뢰와 믿음을 바탕으로 평생을 함께하기로 했다”고 재혼 사실을 밝혔다.

이어 “조심스러운 상황이었기에 신중을 기할 수밖에 없어 미리 알려드리지 못한 점 양해 부탁한다. 그 외 구체적인 내용은 개인적인 사생활이기 때문에 확인해드릴 수 없는 점 또한 양해 부탁한다”며 “허준호의 아내는 공인이 아닌 만큼 확인되지 않은 추측성 기사는 자제해 주시기를 정중히 부탁한다”고 당부했다.

소속사는 “허준호를 사랑해주시고 응원해주시는 모든 분에게 감사하다. 허준호는 앞으로 배우로써 더 좋은 연기로 보답하겠다”고 전했다.

1986년 영화 ‘청 블루 스케치’로 데뷔한 허준호는 드라마 ‘마지막 승부’, ‘아스팔트의 사나이’, ‘보고 또 보고’, ‘왕초’, ‘주몽’, 영화 ‘실미도’, ‘불한당’ 등 다수의 작품에서 선 굵은 연기를 보여줬다.

현재 MBC 수목극 ‘이리와 안아줘’에서 희대의 연쇄살인범이자 사이코패스인 윤희재 역으로 출연 중이다.


<다음은 허준호 재혼 관련 소속사 공식입장 전문>

안녕하세요. 배우 허준호씨의 소속사 제이스타즈 엔터테인먼트 입니다. 소속 배우 허준호씨 재혼 보도 관련, 공식 입장을 드립니다.

배우 허준호씨가 개인적으로 힘든 시기를 보내던 무렵, 곁에 다가와준 따뜻한 분과 어렵게 인연을 맺고 서로를 향한 신뢰와 믿음을 바탕으로 평생을 함께하기로 했습니다.

조심스러운 상황이었기에 신중을 기할 수 밖에 없어 미리 알려드리지 못한 점 양해 부탁드립니다. 그 외 구체적인 내용은 개인적인 사생활이기 때문에 확인해드릴 수 없는 점 또한 양해 부탁드립니다.

아울러 아내 분이 공인이 아닌 만큼 확인되지 않은 추측성 기사는 자제해 주시기를 정중히 부탁드립니다.

허준호씨를 사랑해주시고 응원해주시는 모든 분들께 감사의 인사를 드리며, 허준호씨는 앞으로 배우로써 더 좋은 연기로 보답하겠습니다.

감사합니다.

동아닷컴 홍세영 기자 projecthong@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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