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영, 영화 ‘진범’ 캐스팅 확정… 송새벽·유선과 연기호흡

입력 2018-05-29 09:24: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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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예 배우 장영이 영화 ‘진범’에 출연한다.

영화 ‘진범’은 고정욱 감독이 각본과 감독을 담당하는 영화로 주인공 영훈(송새벽 분)이 자신의 아내를 살해한 진범을 찾아내는 스토리를 담아낸 묵직한 스릴러물이다. 장영은 극 중 박동수 역할로 배우 정해균, 신현탁과 함께 살인 사건을 수사하는 형사로 출연하여 말보다 행동이 앞서는 다혈질 캐릭터를 선보일 예정이다.

장영은 “어릴 적 꿈이 형사였다. ‘가끔씩 내가 지금 형사라면 어땠을까?’ 생각해보기도 했는데 이번에 형사 역을 맡게 되어 그 때의 꿈을 이룬 기분이다”라며 소회를 밝혔다. 이어 “공부한다는 기분으로 촬영 중이다. 리딩 날부터 촬영장에 갈 때마다 선배 배우 분들에게 새로운 것들을 배워가고 있어서 행복하고 감사하다. 주어진 역할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힘찬 각오를 밝혔다.

가수 포지션 임재욱이 운영하고 배우 장광, 전진기, 송영재, 박선영, 김하림, 남영주 등 실력파 배우들이 다수 소속되어 있는 신엔터테인먼트와 최근 전속 계약을 맺고 본격적인 활동을 예고한 배우 장영은 연극 ‘소년공화국’으로 작품 활동을 시작했으며 tvN 드라마 ‘갑동이’, MBC 드라마 ‘캐리어를 끄는 여자’, 영화 ‘소수의견’ 등에 출연하며 탄탄한 연기 내공을 쌓아왔다.

또한 배우 장광의 친 아들로 MBC 드라마 ‘이리와 안아줘’와 E채널 ‘내 딸의 남자들 2’에 장광과 동반 출연하며 화제가 된 바 있다.

한편, 장영과 더불어 송새벽, 유선 등 탄탄한 라인업을 완성 시킨 영화 ‘진범’은 최근 크랭크인하여 촬영 중이다.

동아닷컴 조유경 기자 polaris27@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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