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이라이트 양요섭 “유기견 향한 관심과 사랑 지속되길”

입력 2018-05-29 13:39: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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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화예술을 통한 사회공헌 서비스를 운영중인 마일스톤은 유기견 돕기 프로젝트 ‘십이견지’의 다섯번째 스타로 인기 아이돌 하이라이트 양요섭과 함께한다고 밝혔다.

매월 한 마리의 유기견과 스타가 함께 촬영 하는 이번 프로젝트는 ‘십이견지’라는 이름으로 유기견을 돕기 위하여 기획되었다. 양요섭은 유기견 ‘아롱’과 즐거운 시간을 보내며 촬영을 하였고, 직접 유기견의 프로필 사진을 촬영을 하기도 하였다. 이 날 촬영된 영상과 사진은 6월 1일에 십이견지 페이지와 동물권단체 케어의 홈페이지 등에서 확인 할 수 있다.

이렇게 양요섭의 참여로 만들어진 상품은 크라우드펀딩을 통해 대중들에게 선보일 예정이며, 모인 후원금은 동물권단체 케어로 전달되어 유기견 보호 및 치료를 위한 기금으로 사용될 예정.

양요섭은 “이 프로젝트를 통해 (많은 분들이) 유기견에 대해 관심을 가지게 되신다면 너무 감사한 일인 것 같다”며 “그 관심과 사랑이 꾸준히 지속되면 더욱 좋겠다”고 말했다.

마일스톤 최윤웅 대표는 “올 한해 계속 진행할 십이견지 프로젝트를 통해 유기견 문제에 많은 사람들이 관심을 가질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으며, 프로젝트 큐레이션을 맡은 정나연 디렉터는 “인식이 나아졌다고는 하지만 아직도 버려지는 유기견들이 많아 마음이 아파서 많은 분들이 알았으면 하는 마음에 기쁜 마음으로 참여했다”고 전했다.

동아닷컴 조유경 기자 polaris27@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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