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A:박스] ‘독전’ 200만 관객 돌파…조진웅x류준열 풍선 들고 ‘활짝’

입력 2018-05-29 14:1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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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진웅·류준열 주연 영화 ‘독전’(감독 이해영)이 200만 관객을 돌파했다.

29일 영화진흥위원회 통합전산망에 따르면 ‘독전’은 오후 1시 44분에 200만 관객을 돌파했다.

개봉 이후 박스오피스 정상을 놓친 적이 없고 올해 한국 영화 사상 가장 빠른 속도로 흥행을 하고 있는 ‘독전’의 질주가 어디까지 일지 주목되고 있다.

뿐만 아니라 경잭작인 마블 영화 ‘데드풀 2’와 ‘스타워즈’ 시리즈의 스핀오프 작품 ’한 솔로: 스타워즈 스토리’는 물론 개봉을 앞둔 지상 최대의 블록버스터 ‘쥬라기 월드: 폴른 킹덤’과의 접전에도 예매율 1위 자리를 지키고 있어 더욱 의미가 남다르다. 뿐만 아니라 극장 3사 CGV, 롯데시네마, 메가박스의 박스오피스 예매율 1위를 ‘독전’이 모두 차지하고 있어 개봉 2주차의 흥행 행보에 귀추가 주목된다

‘독전’측은 인스타그램에 200만 관객을 돌파한 기념으로 이해영 감독과 배우들의 사진을 공개하기도 했다. 공개된 두 인증샷에는 조진웅, 류준열, 박해준, 진서연, 이주영, 이해영 감독이 200만 기념 풍선을 들고 유쾌한 미소를 짓고 있는 화기애애한 모습이 담겨있다. 이처럼 개봉 8일 차에 200만 관객을 돌파, 2018년 가장 힙한 범죄 영화의 독보적인 존재감을 입증하며 외화가 강세를 보였던 극장가의 흥행 판도를 완전히 뒤바꾼 영화 ’독전’은 개봉 2주차에도 역시 거센 흥행세를 이어갈 것으로 기대를 모은다.

영화 ‘독전’은 아시아를 지배하는 유령 마약 조직의 실체를 두고 펼쳐지는 독한 자들의 전쟁을 그린 범죄극이다.

동아닷컴 조유경 기자 polaris27@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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