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녀’ 조민수X박희순, 압도적 존재감으로 몰입 더한다

입력 2018-05-30 08:56: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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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녀’ 조민수X박희순, 압도적 존재감으로 몰입 더한다

‘마녀'의 조민수, 박희순이 빛나는 연기력과 존재감으로 극을 풍성하게 채울 예정이다.

영화 '마녀'는 시설에서 수많은 이들이 죽은 의문의 사고, 그날 밤 홀로 탈출한 후 모든 기억을 잃고 살아온 고등학생 ‘자윤’ 앞에 의문의 인물이 나타나면서 시작되는 이야기를 그린 미스터리 액션이다. 신예 김다미와 탄탄한 연기력과 카리스마의 배우 조민수, 박희순을 비롯 충무로 대세 배우 최우식의 신선한 캐스팅 조합을 토대로 긴장감 넘치는 전개, 감각적인 액션 볼거리로 강렬함을 선사할 영화 '마녀'의 조민수, 박희순이 압도적 존재감으로 극에 몰입을 더할 예정이다.

드라마, 코미디, 멜로 등 장르를 불문하고 다양한 작품에서 흡인력 높은 연기와 독보적인 존재감을 보여준 배우 조민수가 '마녀'의 ‘닥터 백’ 캐릭터로 '관능의 법칙' 이후 4년 만에 스크린에 컴백한다. ‘자윤’이 잃어버린 과거 기억을 모두 알고 있는 닥터 백으로 분한 조민수는 10년 전 의문의 사고에서 탈출한 후 사라져버린 자윤을 집요하게 찾는 박사로 극에 팽팽한 긴장감을 불어넣는다. 조민수는 수단과 방법을 가리지 않고 몰아붙이는 저돌적인 성격에 비밀스러운 목적으로 자윤의 기억을 되돌리려는 캐릭터를 강렬한 카리스마부터 섬세한 감정 연기로 폭넓게 표현했다. 믿고 보는 카리스마와 존재감으로 '마녀'에서 없어서는 안될 중심 역할을 소화한 조민수는 다시 한 번 스크린을 압도할 것이다.

박희순은 영화 '1987' '남한산성' '밀정' '용의자' 등 다양한 작품에서 캐릭터에 녹아든 연기력으로 관객들에게 깊은 인상을 남겨왔다. '1987'에서 대공형사 ‘조반장’ 캐릭터가 지닌 복합적인 감정을 심도 깊게 풀어내며 2018년 제54회 백상예술대상 조연상을 수상, 다시 한번 연기력을 입증 받은 박희순은 '마녀'에서 ‘자윤’을 쫓는 ‘미스터 최’로 분해 특유의 폭발적인 에너지와 연기력으로 극에 무게감을 더할 예정이다. 박희순은 의문의 사고가 일어난 순간부터 ‘닥터 백’의 지시로 자윤을 찾으려는 미스터 최의 매서운 집념과 강인함을 탄탄한 연기력으로 완벽하게 표현해 '마녀'의 긴장감을 이끌어내며 관객들을 사로잡을 것이다.

모든 것이 리셋된 ‘자윤’과 그녀 앞에 의문의 인물이 나타나며 벌어지는 긴장감 넘치는 전개, 감각적인 스타일의 폭발적 액션으로 신선한 재미와 쾌감을 선사할 영화 '마녀'는 오는 6월 개봉 예정이다.

동아닷컴 최윤나 기자 yyynnn@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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