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A:이슈] 오나라♥김도훈, 20년째 연애중 “가정 따로, 연애 따로…오해多”

입력 2018-05-30 11:53: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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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나라♥김도훈, 20년째 연애중 “가정 따로, 연애 따로…오해多”

배우 오나라와 그의 연인 김도훈이 실시간 이슈에 올랐다.

오늘(30일) 우먼센스 측은 최근 드라마 ‘나의 아저씨’에서 정희 역으로 많은 사랑을 받은 오나라의 화보와 인터뷰를 공개했다.

인터뷰에서 오나라는 20대 초반부터 사귄 남자친구와 20년째 연애 중이라며 “지금이라도 마음만 먹으면 결혼할 수 있다. 그러나 우리 관계에 결혼이 딱히 큰 의미가 없다고 생각한다”며 “이미 가족이나 다름없는 사이다. 결혼보다 앞으로 어떤 꿈을 꾸고 어떻게 함께 살아가느냐가 더 중요하다”고 말해 화제가 됐다. 두 사람의 애칭은 ‘참치뱃살’(남자친구 김도훈), ‘아담이’(오나라).

오나라의 인터뷰가 공개되자 각종 포털 사이트 실시간 이슈를 휩쓸었고, 동시에 남자친구인 배우 출신 교수 김도훈 씨에 대한 누리꾼들의 궁금증도 이어졌다.

김도훈 씨는 지난해 오나라가 출연했던 tvN ‘현장토크쇼 택시’에서 공개된 바 있다. 당시 오나라는 “각자 가정은 있고 연애를 따로 하는게 아닌가” 하는 오해를 사기도 한다며 연인 김도훈 씨와의 연애를 유쾌하게 털어놨다.

뮤지컬 ‘명성왕후’에서 일본 낭인과 궁녀로 만났다며 첫 만남을 떠올린 오나라는 “무슨 사연이 있거나 문제가 있는 건 아니다. 너무 바빴다. 결혼식을 준비할 수 있는 시간이 없었다. 둘 다 일을 열심히 하다 보니 18년이라는 시간이 후딱 지나갔다. 지금도 사이가 너무 좋다”며 애정을 드러냈다.

이와 함께 김도훈 씨의 사진이 공개됐고 MC 이영자는 잘 생긴 외모에 칭찬을 아끼지 않았고, 오만석은 “인품까지 좋은 사람”이라고 덧붙였다.

한편 오나라는 ‘나의 아저씨’ 에서 20년 간 한 남자를 사랑하는 ‘정희’로 깊은 인상을 남겼다.

사진|우먼센스, tvN ‘택시’ 캡처

동아닷컴 이슬비 기자 misty82@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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