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비서가왜그럴까’ 박서준 “또 로코? 캐릭터 매력적으로 다가왔다”

입력 2018-05-30 14:25:00
카카오톡 공유하기
프린트
공유하기 닫기

‘김비서가왜그럴까’ 박서준 “또 로코? 캐릭터 매력적으로 다가왔다”

박서준이 작품 선택 이유를 밝혔다.

박서준은 30일 오후 서울 영등포구 영중로 타임스퀘어 아모리스 컨벤션에서 열린 tvN 새 수목드라마 ‘김비서가 왜 그럴까’(극본 정은영 연출 박준화) 제작발표회에서 “약 1년 전에 ‘쌈, 마이웨이’라는 작품으로 여러분에게 인사했다. 이번 작품 역시 장르적인 면에서는 같은 장르(로맨틱 코미디)가 아닐까 싶다. 그러나 작품을 선택하는 기준은 장르보다 캐릭터와 이야기를 본다”고 말했다.

이어 “‘김비서가 왜 그럴까’ 이영준이라는 캐릭터는 원작도 있지만, 굉장히 매력적으로 다가왔다. 내가 표현할 수 있는 부분이 많을 거라고 생각했다. 아무래도 원작이 있는 작품이라 나로서는 원작에 있는 캐릭터를 어떻게 영상에서 입체적으로 구현하느냐가 숙제인 것 같다. 감독님의 지휘 하에 즐겁게 촬영하고 있다”고 이야기했다.

‘김비서가 왜 그럴까’는 재력, 얼굴, 수완까지 모든 것을 다 갖췄지만 자기애로 똘똘 뭉친 ‘나르시시스트 부회장’ 이영준(박서준)과 그를 완벽하게 보좌해온 ‘비서계 레전드’ 김미소(박민영)의 퇴사 밀당 로맨스다. 6월 6일 밤 9시 30분 첫 방송된다.

동아닷컴 홍세영 기자 projecthong@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뉴스스탠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