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식입장 전문] ‘일급비밀’ 측 “경하, 모든 스케줄과 활동 중단, 끝까지 항소”

입력 2018-05-31 17:07: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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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급비밀’ 소속사가 경하의 판결에 대한 입장을 전달했다.

‘일급비밀’ 소속사는 31일 보도자료를 통해 “현재 언론을 통해 공개된 경하 군의 판결문은 사실이 맞으며, 24일 징역 1년 6개월 집행유예 3년 선고를 받았다”라며 “이에 2심 항소를 제출했고 끝까지 항소할 예정이다”라고 전했다.

이어 “31일(오늘) 출연 예정이었던 Mnet '엠카운트다운'을 비롯해, 추후 모든 공식 스케줄과 활동을 중단하고 관련 사건을 해결하는데 집중하겠다”라고 덧붙였다.

한편, 경하는 2014년 12월께 동갑내기 A양을 상대로 강제추행을 한 혐의로 지난 24일 징역 1년 6월에 집행유예 3년을 선고받았다. 법원은 40시간의 성폭력 치료 프로그램 이수도 함께 명령했다.

<이하 JSL컴퍼니 공식입장>

안녕하세요.
일급비밀(TST) 소속사 JSL컴퍼니입니다.

앞서 일급비밀을 응원해주셨던 모든 분들께 물의를 일으킨 점에 대해 진심으로 사과의 말씀 전해드립니다.

현재 언론을 통해 공개된 경하 군의 판결문은 사실이 맞으며, 24일 징역 1년 6개월 집행유예 3년 선고를 받았습니다.
이에 2심 항소를 제출했고 끝까지 항소할 예정입니다.

또한, 오늘 출연 예정이었던 Mnet '엠카운트다운'을 비롯해, 추후 모든 공식 스케줄과 활동을 중단하고 관련 사건을 해결하는데 집중하겠습니다.

경하 군의 사건이 마무리 되는대로 다시 입장 전해드리겠습니다.
다시 한번 사과의 말씀 전해드립니다. 죄송합니다.

동아닷컴 조유경 기자 polaris27@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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