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AY컷] “사랑받는 이유 알겠다” 홍석천, 이영애와 인증샷 (전문)

입력 2018-05-31 21:19: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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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랑받는 이유 알겠다” 홍석천, 이영애와 인증샷

방송인 홍석천이 배우 이영애와의 인증사진을 공개했다.

홍석천은 31일 인스타그램 계정에 “이영애 씨가 이태원 가게 오셨다. 메이크업을 하지 않았는데도 정말 빛이나는 분이다. 손님들한테도 일일히 사진을 찍어줬다. 감동이다. 손님들이 ’계 탔다’고 하셨다. 영화 촬영 때문에 많이 피곤했을 텐데 동네 나들이 하면서 사람들과 인사도 하고 소탈하다. 사랑받는 이유가 이런거 아닐까. 새 영화 대박나길”이라고 적었다.

이어 이영애와 함께 사진을 게재했다. 사진 속 이영애는 여전히 아름다운 미모와 미소를 자랑하고 있다. 이영애는 최근 영화 ‘나를 찾아줘’ 출연을 확정하고 지난 14일부터 촬영을 시작했다.

‘나를 찾아줘’는 이영애의 13년만의 스크린 복귀작. 6년 전 실종된 아들과 생김새부터 흉터 자국까지 똑같은 아이를 봤다는 의문의 연락을 받은 ‘정연’이 낯선 마을로 아이를 찾아 나서며 벌어지는 예측할 수 없는 이야기를 그린 영화다. ‘나를 찾아줘’에서 이영애는 아들을 잃어버린 실의와 죄책감, 그리움으로 6년의 시간을 보내면서도 아이를 찾을 수 있다는 희망을 포기하지 않는 ‘정연’ 역을 맡는다. 자식을 잃어버린 부모의 깊이를 가늠할 수 없는 아픔부터 누구도 믿을 수 없는 상황 속 홀로 아들을 찾아 나서는 강인함까지 보여줄 이영애는 복잡한 감정이 응축된 입체적인 모성애 연기로 공감을 이끌어낼 예정이다.

이영애 외에 유재명, 이원근, 박해준 등이 출연한다.


<다음은 홍석천 SNS 전문>

#이태원 #경리단 #시댕 드디어 #이영애 님이 시댕에 오셧네여 노메이크업인데도 정말 빛이나는분 손님들한테도 일일이 사진찍어주시고 감동입니다 손님들 계타셨어여 영화촬영땜에 많이 피곤햇을텐데 동네나들이하면서 사람들과 인사해주는 소탈함 사랑받는 이유가 이런거죠 새영화 대박나세여 ㅎㅎㅎ

동아닷컴 홍세영 기자 projecthong@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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