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종합] 차은우♥임수향→곽동연, ‘내 아이디는 강남미인’ 캐스팅 윤곽

입력 2018-05-31 23:39:00
카카오톡 공유하기
프린트
공유하기 닫기
크게보기

차은우♥임수향→곽동연, ‘내 아이디는 강남미인’ 캐스팅 윤곽

JTBC 새 금토드라마 ‘내 아이디는 강남미인’ 캐스팅 윤곽이 드러났다.

7월 방송 예정인 ‘내 아이디는 강남미인’은 어릴적부터 ‘못생김’으로 놀림을 받았고, 그래서 성형수술로 새 삶을 얻을 줄 알았던 여자 ‘미래’가 대학 입학 후 꿈꿔왔던 것과는 다른 캠퍼스 라이프를 겪게 되면서 진짜 아름다움을 찾아가는 예측불허 내적 성장 드라마. 성형에 대한 새로운 시각으로 진정한 아름다움에 대한 메시지를 전하며, 인기리에 완결된 동명의 웹툰이 원작이다.

여주인공 극 중 성형미인 ‘강미래’ 역에는 배우 임수향이 연기한다. 강미래는 못생긴 외모 때문에 각종 별명으로 놀림을 당하는 힘든 어린 시절을 보냈고, 그래서 의학의 힘을 빌려 미녀가 되는 데 성공한 인물. 그러나 미래는 생각과는 다른 대학 생활을 하게 되면서 진정한 아름다움과 행복을 찾아가는 여정을 시작한다.

남주인공 도경석 역에는 아스트로의 차은우가 맡는다. 도경석은 대학교에 입학하자마자 인기 순위 1위에 등극할 만큼 잘생겼지만, 미스코리아 엄마가 자신을 버리고 떠났다는 상처 때문에 ‘예쁜 여자는 모두 요물’이라고 생각하는 인물. 개강파티에서 마주친 미래와 중학교 동창으로 그녀의 우울한 과거를 알고 있는 유일한 캐릭터다.


또 화학과 대학원생이자 조교로 도경석의 룸메이트인 연우영 캐릭터에는 배우 곽동연이 낙점됐다. 연우영은 어려운 집안 형편에서 자란 효자로 가정환경에 대한 상처를 가지고 있다. 가난한 가정환경 때문에 여러 번의 이별을 겪으며 연애 고수로 성장한 인물. 그는 신입생인 강미래(임수향)를 외모 때문에 좋아하지만 속 깊은 미래의 내면을 알게 되면서 더 호감을 느끼게 된다.

여기에 유진, 현수아 역에는 이태선과 조우리가 각각 캐스팅됐다. 극 중 유진은 듬직한 모습을 보일 때도 있지만 아이같이 순수한 면도 있는 다채로운 매력을 가진 인물이자 도경석의 조력자 역할을 한다. 현수아는 강미래(임수향)와 함께 ‘화학과 여신들’로 불리며 주목받는 인물이다.

그 외에도 도희, 배다빈 등이 캐스팅됐다.

‘내 아이디는 강남미인’은 ‘스케치’ 후속으로 7월 중 첫 방송된다.

동아닷컴 홍세영 기자 projecthong@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뉴스스탠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