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민도희가 JTBC 새 드라마 ‘내 ID는 강남미인’(극본 최수영 연출 최성범)에 출연한다.
소속사 매니지먼트 구는 1일 “민도희가 ‘내 ID는 강남미인’에 출연을 확정했다”고 밝혔다.
‘내 ID는 강남미인’은 동명의 웹툰을 원작으로 한 드라마로, 못생긴 얼굴 때문에 따돌림을 당한 강미래가 도경석이란 인물과 진실된 사랑을 하면서 자존감을 회복하는 이야기를 그린 작품이다. 외모지상주의라는 무거운 주제를 로맨스의 틀로 달달하면서도 속 시원하게 풀어내 큰 인기를 얻었으며 이번에 드라마로 제작된다. 임수향, 차은우, 조우리, 곽동연 등이 출연을 확정한 가운데 민도희가 합류한다.
민도희는 극 중 힙합 뮤지션 지망생이자 주인공 강미래(임수향)의 고향 절친 오현정 역으로 등장할 예정이다. 오현정은 겉보기에는 불량스러워 보이지만, 매우 바른 생활을 하는 소녀이다.
또 앞서 캐스팅된 JTBC 새 드라마 ‘일단 뜨겁게 청소하라’에 합류하게 된 민도희는 활발한 작품 활동을 예고하고 있다.
동아닷컴 홍세영 기자 projecthong@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