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멋대로’ 이승철, 울릉도서 깜짝 골든벨…독도 새우 한 턱

입력 2018-06-01 17:02: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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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수 이승철이 울릉도에서 골든벨을 울려 ‘독도 새우’ 파티가 열렸다.

1일 방송되는 MBN ‘폼나게 가자, 내멋대로’(이하 ‘내멋대로’)에선 천혜의 자연경관을 자랑하는 울릉도로 떠난 네 남자의 이야기가 그려진다. 특히 이들은 최근 이슈가 된 ‘독도 새우’의 맛에 흠뻑 취해 한동안 말을 잇지 못했다는 후문.

이날 이승철은 “울릉도까지 왔는데 ‘독도 새우’ 먹어야 하지 않겠어? 우리 전 스태프 통틀어 70명 정도 되나? 사장님! 여기 이정도 인원 먹을 만큼 포장해주세요!”라고 외쳐 모두를 놀라게 했다.

큰 형의 이와 같은 모습에 앤디는 “역시 우리 선배님!”이라며 엄지를 치켜세웠고, 류수영과 ‘소통 전문가’ 김창옥 교수는 연신 그의 이름을 외치며 환호했다. 이에 이승철은 호탕한 웃음과 함께 어깨를 으쓱거리며 쿨하게 결제해 주위의 뜨거운 호응을 이끌어냈다.

한편, 이들은 울릉도 ‘독도 새우’의 완벽한 비주얼에 잠시 할말을 잃다가도 오감을 사로잡는 맛에 감탄사를 연발해 웃음짓게 만들었다.

류수영은 “잘 익은 한라봉이 터지는 듯한 탱탱한 식감이 최고네요”라며 ‘먹방 신동’의 모습을 유감 없이 보여줬고, 이승철은 “새우는 이 ‘독도 새우’가 평정 했네. ‘독도 새우’ 만세!”를 외쳐 폭소케 했다. 여기에 앤디는 능숙한 솜씨로 ‘독도 새우’를 손질, 마늘구이와 튀김 등 다양한 요리를 해내며 ‘내멋대로’ 공식 요섹남의 위엄을 또 한번 자랑했다.

동아닷컴 곽현수 기자 abroad@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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