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식입장 전문] ‘식량일기’ 측 “식재료가 식탁에 오르는 과정 담아…지켜봐달라”

입력 2018-06-01 17:03: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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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식량일기’ 측 “식재료가 식탁에 오르는 과정 담아…지켜봐달라”

tvN ‘식량일기 닭볶음탕 편’ 제작진이 ‘동물권단체의 항의 성명’에 대해 공식입장을 밝혔다.

‘식량일기 닭볶음탕 편’ 제작진은 1일 동아닷컴에 “먼저 ‘식량일기’에 보내주시는 다양한 의견들을 감사히 생각한다”며 “‘식량일기 닭볶음탕 편’은 우리가 일상적으로 소비하는 식재료의 소중함을 조명하기 위한 프로그램이다. 이를 위해 우리나라 사람들이 평소에 즐겨 먹는, 일상적이고 대중적인 음식 중 하나인 닭볶음탕을 선택했으며 그 안에 들어가는 식재료가 식탁에 오르기까의 과정을 담아내려 한다”고 말했다.

이어 “실제로 감자, 양파, 당근 등 농작물을 재배하는 데에도 많은 정성과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 현재 1회가 방송된 상황이기 때문에 앞으로의 방송을 좀 더 지켜봐주시길 부탁한다”고 전했다.

앞서 동물권단체들은 공동 성명을 내고 ‘식량일기 닭볶음탕 편’ 방송 중단을 요구했다.


<다음은 ‘식량일기 닭볶음탕 편’ 제작진 공식입장 전문>

tvN '식량일기' 제작진 입장 전달드립니다 :



먼저 '식량일기'에 보내주시는 다양한 의견들을 감사히 생각한다.
tvN '식량일기 닭볶음탕 편'은 우리가 일상적으로 소비하는 식재료의 소중함을 조명하기 위한 프로그램이다. 이를 위해 우리나라 사람들이 평소에 즐겨 먹는, 일상적이고 대중적인 음식 중 하나인 닭볶음탕을 선택했으며 그 안에 들어가는 식재료가 식탁에 오르기까의 과정을 담아내려 한다. 실제로 감자, 양파, 당근 등 농작물을 재배하는 데에도 많은 정성과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 현재 1회가 방송된 상황이기 때문에 앞으로의 방송을 좀 더 지켜봐주시길 부탁드린다.

동아닷컴 홍세영 기자 projecthong@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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