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A:클립] 서강준♥공승연 유쾌美…‘너도 인간이니’ GV 시사회 현장

입력 2018-06-01 17:49: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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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강준♥공승연 유쾌美…‘너도 인간이니’ GV 시사회 현장

KBS 2TV 새 월화드라마 ‘너도 인간이니’(극본 조정주, 연출 차영훈)가 첫 방송에 앞서 1, 2회를 최초 공개한 사전 GV 시사회를 성공적으로 마쳤다. 인공지능 로봇 남신Ⅲ(서강준)가 인간 남신(서강준)을 사칭하는 과정은 유쾌한 웃음과 따뜻한 휴머니티를 선사했다는 호평을 이끌어냈다.

‘너도 인간이니’가 지난달 31일 저녁 7시 서울 CGV 영등포에서 시청자와 함께하는 사전 GV 시사회를 진행했다. 현장에는 차영훈 감독을 비롯한 서강준, 공승연, 이준혁, 박환희 등 주요 출연진이 참석, 개그맨 정태호가 사회를 맡아 웃음이 끊이지 않는 밝은 현장 분위기를 이어갔다.

이번 시사회에는 차열한 경쟁을 뚫고 이벤트에 당첨된 행운의 주인공들과 드라마 제작을 위해 고생한 스탭들이 객석을 가득 채웠고, 무대위로 올라온 배우들은 캐릭터 소개와 함께 감사의 인사를 잊지 않았다. 이어 모든 촬영을 끝낸 만큼 최초로 시사된 1, 2회에서는 남신Ⅲ가 엄마 오로라(김성령)의 부탁으로 인간 남신을 사칭하게 되고 경호원 강소봉(공승연)과 얽혀가는 스피디한 전개로 상영이 끝난 후, 관객석의 박수갈채를 받았다.

이후 진행된 GV에서는, 관객들의 질문에 차영훈 감독과 서강준, 공승연이 직접 대답하며 첫 방송 전, ‘너도 인간이니’에 대한 궁금증을 해소시켰다. 체코 로케이션을 묻는 말에 서강준은 소감과 함께 현지 음식이 맛있었다는 재치 있는 답변으로 웃음을 자아냈고, 공승연은 경호원 역을 위해 액션스쿨에서 훈련받았던 일화를 전하며 작품에 대한 기대를 높였다.

마지막으로 서강준과 공승연은 추첨을 통해 현장에 온 팬들에게 직접 선물을 나눠줬고 함께 셀카를 찍는 등 무결점 팬서비스를 선사했다. 이에 사전 GV 시사회에 참여한 시청자들은 “완성도 있는 CG처리가 돋보였다”, “남신Ⅲ가 완벽하게 남신을 사칭하기 위한 과정이 재밌었다”, “2회나 봤는데도 시간이 정말 빨리 갔다”, “몰입력이 좋았고, 첫 방송때 또 보겠다”, “탄탄한 서사 위에 웃음과 감동, 설렘이 잘 버무려졌다”는 평을 전했다.

첫 방송 전, 사전 GV 시사회를 성황리에 마치며 시청자들의 뜨거운 관심을 입증한 ‘너도 인간이니’는 ‘백희가 돌아왔다’를 연출한 차영훈 감독과 ‘공주의 남자’를 집필한 조정주 작가가 의기투합한 작품이다. 4일 월요일 밤 10시 첫 방송된다.

동아닷컴 홍세영 기자 projecthong@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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