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식입장] MC몽, 드림티엔터테인먼트와 전속계약 만료…“거취 몰라”

입력 2018-06-01 20:4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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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C몽, 드림티엔터테인먼트와 전속계약 만료…“거취 몰라”

가수 MC몽이 드림티엔터테인먼트와 맺은 전속계약이 만료된 것으로 확인됐다.

드림티엔터테인먼트 관계자는 1일 동아닷컴에 “MC몽과 전속계약이 만료됐다”며 “향후 MC몽의 활동 등에 대해 전해 들은 바 없다”고 말했다.

1998년 피플크루 멤버로 데뷔한 MC몽은 2004년 솔로로 데뷔해 큰 사랑을 받았다. 히트곡으로 ‘너에게 쓰는 편지’, ‘I Love U Oh Thank You’, ‘아이스크림’, ‘서커스’ 등이 있다.

하지만 이런 인기도 오래가지 못했다. MC몽은 2010년 병역 기피 의혹이 불거지면서 방송 활동을 중단했다. 이후 MC몽은 2012년 5월 대법원에서 병역 기피에 대해 무죄 판결을 받았지만, 그를 향한 따가운 시선을 계속되고 있다.

2014년 5년 만의 정규 앨범으로 컴백해 각 음원차트에서 1위를 차지하며 음악 활동을 이어가고 있다. 다만 방송 활동을 자제하는 분위기다. 올해 초 방송된 JTBC ‘믹스나인’에서 프로듀서로 참여했지만, 방송을 통해 목소리만 등장했을 뿐, 그의 얼굴은 드러나지 않았다.

이어 오랫동안 함께한 드림티엔터테인먼트와의 관계를 정리하고 새로운 소속사를 찾거나 홀로서기에 나설 전망이다.

동아닷컴 홍세영 기자 projecthong@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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