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문] ‘골목식당’ 남보라 엄지척 열정…“맛집지도 직접 제작”

입력 2018-06-01 22:08: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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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골목식당’ 남보라 엄지척 열정…“맛집지도 직접 제작”

SBS ‘백종원의 골목식당’(이하 ‘골목식당’)에 출연 중인 배우 남보라가 ‘해방촌 신흥시장’ 홍보에 나섰다.

남보라는 1일 인스타그램 계정을 통해 “‘치열한 보라’ 식당 장사가 끝나기 전에 상인들에게 도움이 될만한 선물을 해드리고 싶었다. 뭘 해드리면 좋을까 고민을 하다가 동생이 (서울 마포구) 망원동에 가면 ‘망원경’이라는 상권지도가 있는데 신흥시장에도 그런 지도를 만들어 드리면 어떻겠냐고 해서 만들게 됐다”고 적었다.

이어 “우리는 5월에 장사를 끝내고 빠지지만, 상인들에겐 그곳이 터전이고 삶이니 우리가 빠지고 난 이후가 더 중요하다고 생각했다. 그리고 방송에 나가지 않아서 알려지지 않은 다른 가게들도 알려드리고 싶었다”며 “방송에 나간 몇몇 가게‘만’ 잘 되는 거보다 ‘골목 자체’가 잘 되는 게 더 기쁜 일이다. 신흥시장 골목에는 총 14개 가게가 있다. 이후로 몇 개 더 생겼다고 하는데 내가 있을 땐 14개였다. 예쁜 카페도 많고 분위기 좋은 바(Bar), 심야식당, 방송에 나간 가게 외에 맛있는 음식점도 많이 있다. 지도 보시고 다른 가게들도 꼭 가보시라”고 썼다.

그러면서 직접 만든 ‘신흥시장 맛집 지도’를 게재했다. 남보라가 공개한 지도에는 ‘골목식당’에서 나온 가게 외에 가게들이 담겨 있다.



한편 남보라는 가수 황치열과 ‘골목식당’ 신흥시장 편에 합류, 브리또 등의 음식을 팔며 시장 활성화에 힘썼다.


<다음은 남보라 SNS 전문>

치열한 보라 식당 장사가 끝나기 전에 상인분들에게 도움이 될만한 선물을 해드리고 싶었어요~
뭘 해드리면 좋을까 고민을 하다가 동생이 망원동에 가면 망원경이라는 상권지도가 있는데 신흥시장에도 그런 지도를 만들어 드리면 어떻겠냐고 해서 만들게 되었습니다

저희는 5월에 장사를 끝내고 빠지지만 상인분들에겐 그곳이 터전이고 삶이니 저희가 빠지고 난 이후가 더 중요하다고 생각했어요! 그리고 방송에 나가지 않아서 알려지지 않은 다른 가게들도 알려드리고 싶었구요

방송에 나간 몇몇 가게'만' 잘 되는거보다 '골목 자체'가 잘 되는게 더 기쁜 일이니깐요~~^^ 신흥 골목엔 총 14개 가게들이 있어요( 이후로 몇 개 더 생겼다고 하는데 저 있을땐 14개였어용~)
예쁜카페도 많고 분위기 좋은 바,심야식당, 방송에 나간 가게 외에 맛있는 음식점도 많이 있어요^^ 지도 보시고 다른가게들도 꼭 가보세용

동아닷컴 홍세영 기자 projecthong@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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