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메이트’ 이이경, 터키메이트와 주객전도 눈길

입력 2018-06-02 10:21: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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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제공: 올리브〉

‘서울메이트’ 이이경, 터키메이트와 주객전도 눈길

올리브 '서울메이트' 호스트 이이경과 터키 메이트들이 주객이 전도된 상황으로 눈길을 끌 전망이다.

오늘(2일, 토) 오후 6시에 방송되는 올리브 '서울메이트'에서는 한의원에서 코리안테라피을 마친 후 고향 음식이 그리웠을 터키 메이트들을 위해 이이경이 이들과 함께 터키 레스토랑을 방문한다. 에렌과 도루칸은 터키 음식을 잘 모르는 이이경에게 음식 소개와 먹는 법 하나하나까지 알려주며 호스트와 게스트가 바뀌는 '주객전도'의 상황이 그려졌다.

외국 문화의 집결지인 이태원의 한 터키 음식점에 들어서자 에렌과 도루칸은 터키에 온 듯 이경을 자연스럽게 리드했다는 후문. 메뉴판을 보자마자 무엇을 시킬지 줄줄 꾀는 메이트들 앞에서 이경은 눈만 꿈뻑꿈뻑하며 순한 양이 돼 웃음을 자아낼 예정이다. 터키 전통음료 아이란부터 터키 전통빵 피데, 오리지널 케밥 등 오랜만에 고향의 맛을 보게 된 터키 메이트들에게 한국에서 먹는 터키 음식은 어떤 맛일지 궁금증을 불러일으킨다.

이이경은 도루칸과 에렌이 기대하는 터키의 맛이 아닐까봐, 메이트들은 터키 음식이 이경 입맛에 안 맞을까봐 서로 배려하는 모습이 훈훈함을 자아낸다.

한국의 익스트림 스포츠를 즐긴 소유와 뉴질랜드 모녀는 다시 한 번 한국음식 챌린지에 도전한다. 이번 도전음식은 뜨끈한 순대국밥과 매콤한 순대곱창볶음. 엄마 캐서린은 메인메뉴부터 밑반찬 하나하나까지 재료 탐구에 나서며 소유에게 폭풍 질문을 던지는 한편, 딸 틸리는 북적북적한 시장 안에서 음식을 먹는 광경에 낯설어하면서도 즐거운 호기심을 보였다고.

그동안 생마늘에 고추쌈, 매운 닭발도 무리없이 먹었던 매운음식 마니아 틸리가 매콤한 순대곱창볶음을 먹고 어떤 반응을 보였을 지 기대감을 높인다. 특히 소유는 먹방여신답게 야무진 순대먹방을 선보이며 시청자들의 침샘을 자극할 전망이다.

'서울메이트'는 매주 토요일 오후 6시 올리브와 tvN에서 동시 방송된다.
동아닷컴 전효진 기자 jhj@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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