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불후의 명곡’ 크리스티나 “남편, 이탈리아어 제자…내가 꼬셨어요”

입력 2018-06-02 18:51: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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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송인 크리스티나가 남편 김현준 씨의 이탈리아어 선생님이었다고 말했다.

2일 방송된 KBS 2TV ‘불후의 명곡-전설을 노래하다’에서는 ‘대한민국을 사랑한 외국인 스타’ 편이 방송됐다.

이날 크리스티나는 남편이자 성악가인 김현준 씨와 함께 ‘플라이 미 투 더 문’을 사랑스럽게 불렀다. 남편 김현준 씨는 크리스티나와 함께 스튜디오로 갔다.

MC 정재형은 “두 분은 어떻게 만난 건가”라고 묻자 김현준 씨는 “이탈리아어를 가르쳐준 선생님이 크리스티나였다”라고 말했다. 이에 크리스티나는 “내가 꼬셨어요”라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김현준 씨는 “내가 이탈리아어를 못했지만 아내와 말이 통하더라”고 말하기도 해서 눈길을 끌었다.

동아닷컴 조유경 기자 polaris27@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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