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같이 살래요’ 한지혜, 김윤경에 경고 “가장 아끼는 것 빼앗겨봐라”

입력 2018-06-02 20:11: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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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지혜가 김윤경에게 경고했다.

2일 방송된 KBS 2TV ‘같이 살래요’에서 채은수(서연우 분)의 상속분을 받아내겠다는 박유하(한지혜 분)의 모습이 그려졌다.

박유하는 “은수는 법적으로 성운(황동주 분) 씨의 생자권을 갖고 있다. 그러니 상속분을 받아내겠다. 전부 내놔라”라고 말했다.

채희경(김윤경 분)은 “겨우 친생자권 하나로 뭘 하겠다는 거냐”라고 하자 박유하는 “‘겨우’였다면, 채희경 씨가 여기까지 달려왔겠나. 변호사한테 이미 보고받지 않았나”라며 “법적으로 내가 절대적으로 유리하다는 걸 알지 않나. 이제 당신들 차례다. 가장 아끼는 걸 빼앗길 수 있다는 걸 느껴봐라”고 말했다.

채희경은 “그런데 법으로 우리집 재산 가져가는데 얼마나 걸리겠나. 시간 끌면 우리 재산 노리기 전에 너 늙는다. 우리도 네 것도 다 가질 거다. 재판이 진행되는 동안 네 직장, 가족 철저히 짓밟겠다. 그거 각오하로 시작해”라고 말했다.

하지만 박유하는 비웃음을 지었다.

동아닷컴 조유경 기자 polaris27@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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