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우새’ 태진아, 김건모 곡 비 발언에 서운함 표출

입력 2018-06-03 21:27: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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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수 태진아가 김건모의 칼 같은 계산에 토라졌다.

3일 오후 방송된 SBS ‘미운우리새끼’ (이하 ‘미우새’)에서는 스승의 날을 맞아 태진아의 집을 찾은 김건모의 모습이 공개됐다.

이날 김건모는 태진아와 함께 낙지 요리를 해 먹으며 화기애애한 분위기를 연출했다. 그러나 수박 쫄면을 만드는 과정에서 일에 관한 이야기가 등장하며 분위기가 급변했다.

먼저 태진아는 “언제 내가 네가 만든 노래를 부르면 좋을 것 같다. 형에게 주고 싶다 하는 곡이 있으면 내가 부르는게 어떻겠느냐”고 제안했다.

이에 김건모는 “아무리 형님과 친해지면 일로 들어가면 곡비라는 것이 있지 않느냐. 코러스비도 받겠다”고 말했고 태진아는 “내가 주면 되지 않느냐”고 말했지만 서운함을 감추지 못해 웃음을 자아냈다.

사진│SBS 방송 화면 캡처
동아닷컴 곽현수 기자 abroad@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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