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A:차이나] “4일에 100억? 무관한 일”…판빙빙, 거액 개런티 사태 종결

입력 2018-06-04 10:53: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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톱스타 판빙빙의 '100억 개런티' 논란이 종식됐다.

중국 소후닷컴은 4일 “추이용위안이 4일간 개런티로 100억을 챙겼다는 논란의 주인공인 판빙빙에게 사과했다”고 전했다.

전 중국 CCTV 아나운서 추이용위안은 지난달 29일 자신의 웨이보에 “한 배우가 무슨 이유에서인지 이중 계약서를 작성해 영화에 출연했다. 두 계약서를 더하면 6000만 위안(약 100억 원)이다”고 올려 궁금증을 자아냈다.

게다가 “특별 출연인 그가 촬영장에 나온 것은 고작 4일이다”고 폭로해 충격케 했다.

추이융위안이 저격한 인물은 바로 판빙빙. 이후 논란이 거세지자 판빙빙 측은 “4일에 6000만 위안을 받았다는 내용은 루머다. 이는 상도덕에 어긋나며, 법적 권리를 침해하는 행위다”고 발끈했다.

결국 추이용위안은 3일 자신의 웨이보에 “4일에 6000만 위안 계약서는 판빙빙과 무관한 일이다”면서 사과를 전했다. '고액 개런티' 사태가 불거진지 5일 만에 논란을 종식시킨 것이다.

한편 판빙빙은 연인 리천과 지난해 9월 약혼식을 올리고, 올 하반기 결혼을 앞두고 있다.

동아닷컴 조혜선 기자 hs87cho@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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