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너도 인간이니’ 김성령, 아들 빈자리 채우려 AI 로봇 제작

입력 2018-06-04 22:23: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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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성령이 아들을 잃고 남신 Ⅰ을 탄생시켰다. 아들을 대신해 만든 로봇이 탄생하게 된 이야기가 공개됐다.

4일 오후 방송된 KBS2 월화드라마 ‘너도 인간이니’ 1회에는 과학자인 오로라(김성령)이 로봇 남신을 만들게 된 이유가 전파를 탔다.

오로라는 유명한 로봇 공학자로 잠깐의 강연을 위해 아들 남신을 데리고 입국했다. 남편 남정우를 만날 기대에 부푼 찰나 PK 그룹의 인력들이 들이닥쳤나. 그룹의 후계자인 남신을 데려가기 위한 것.

이후 남신은 자신의 엄마인 오로라를 지키기 위해 “엄마 때문에 아빠가 죽었다”는 모진 말을 남겼다. 결국 오로라는 자신의 아들을 대신할 로봇 설계에 들어갔고 결국 남신 Ⅰ 탄생에 성공시켰다.

뿐만 아니라 점차 성장하는 자신의 친아들 남신에 맞춰 로봇을 업그레이드 하는 등 실제 아들처럼 로봇인 남신을 대했다.

사진│KBS2 방송화면 캡처
동아닷컴 곽현수 기자 abroad@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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