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콤팩트뉴스 종합] 한화 배영수 1군 말소, 10일 윤규진 선발출격

입력 2018-06-06 16:50:00
카카오톡 공유하기
프린트
공유하기 닫기

한화 배영수. 스포츠동아DB

텍사스 추신수가 6일(한국시간) 홈에서 열린 오클랜드전에서 시즌 10호 홈런을 신고했다. 7회말 1사 1루 상황에서 맞이한 네 번째 타석에서 상대 바뀐투수 유스메이로 페티트의 4구를 밀어 쳐 좌월 투런포를 터트렸다. 토론토 오승환은 같은 날 열린 뉴욕 양키스전에서 팀 두 번째 투수로 나섰으나 만루홈런을 맞으며 고전했다. 1이닝 3실점을 기록해 시즌 2패째를 떠안았다.


한화는 6일 잠실 LG전에 앞서 배영수를 1군 엔트리에서 제외했다. 배영수는 올 시즌 11경기에 등판해 2승 3패, 평균자책점 6.63의 성적을 거뒀고 5일 경기에선 5이닝 7실점으로 패전투수가 됐다. 한용덕 감독은 “체력 안배 차원에서 말소했다”고 밝혔다. 이에 따라 10일 대전 SK전에는 2군에서 준비 중인 윤규진이 등록돼 선발로 나설 예정이다.


넥센 에스밀 로저스가 8일 오른쪽 약지와 새끼손가락 복합 골절 수술을 받는다. 로저스는 3일 잠실 LG전에서 타구를 맨손으로 잡다가 부상을 당했다. 약지의 경우 4개 이상의 골절이 확인됐다.


6일 수원 KIA-KT전이 2만800석 매진됐다. KT의 올 시즌 세 번째, 창단 14번째 매진. 올해 세 번의 매진 모두 KIA가 수원 KT위즈파크를 찾았을 때 달성됐고, 역대 14번의 매진 중 10번이 KIA전에서 나왔다. 나머지 4번은 한화전이다.


두산 선수단은 8~10일 잠실 NC전에서 6월 호국보훈의 달을 기념 밀리터리 유니폼을 착용한다. 옅은 회색 바탕에 진한 회색과 흰색 얼룩무니로 제작된 밀리터리 유니폼 모자에는 태극기가 부착돼 의미를 높였다. 두산은 또한 8일 ‘직장인의 날-퇴근 후 야구장으로!’프로모션을 개최한다. 입장 때 응모함에 명함을 넣은 직장인을 상대로 추첨을 통해 티스테이션 타이어, 두타 상품권, 씰리침대 메트리스 등의 상품을 증정한다.


장은상 기자 award@donga.com



뉴스스탠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