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미네 반찬’ 미카엘 “불가리아 고사리 식재료 NO…약으로 사용”

입력 2018-06-06 20:34: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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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미네 반찬’ 미카엘 “불가리아 고사리 식재료 NO…약으로 사용”

‘수미네 반찬’ 첫 소재는 고사리였다.

6일 첫 방송된 tvN ‘수미네 반찬’ 1회에서는 고사리를 소재로 반찬 만들기에 나서는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출연진들은 둘러앉아 고사리에 대해 이야기를 나눴다. 셰프 미카엘은 “불가리아에도 고사리가 있다. 다만 식재료로 쓰진 않고 피부 질환에 약으로 사용한다”고 말했다. 중식 셰프 여경래는 “중식에서는 잘 사용하지 않는다. 중국 본토에는 고사리 요리가 있는데 한국에서 하는 중식에서는 쓸 일이 없다”고 전했다.

김수미는 “고사리를 생으로 먹으면 독성이 있다. 끓는 물에 소금을 조금 넣고 15분 정도 삶은 후 말려야 한다. 햇빛에 5일 정도 말리면 된다. 이것도 내가 직접 집에서 삶아온 것”이라고 밝혔다.

김수미가 소개한 첫 반찬은 고사리 굴비 조림. 김수미는 “엄마가 고사리에 보리굴비를 올려서 찜을 해줬다. 굴비의 고소한 맛이 고사리에 배서 너무 맛있다”고 설명했다.

동아닷컴 정희연 기자 shine2562@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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