트로트 가수 설하윤이 ‘2018 대한민국 축구국가대표팀 공식응원가’에 참여해 화제를 모으고 있다.
설하윤이 정준영, 오마이걸, 트랜스픽션, 바이펙스써틴과 트로트가수 최초로 ‘2018 축구국가대표팀 공식응원가’에 참여했다. 또한 이번 2018 축구국가대표팀 응원앨범 ‘We, the Reds’는 오늘 7일 오후 6시에 발매된다.
설하윤이 참여한 2018 축구국가대표팀 응원앨범 ‘We, the Reds’는 지난 5월 28일 수록곡 중 4곡이 선공개로 공개된 되어 화제를 모은 바 있다. 오늘 7일에는 설하윤의 ‘사랑해 한국’에 이어 바가지 바이펙스써틴의 ‘Intro (Fire in your mind)’, 정준영의 ‘Hifive 대한민국’, 트랜스픽션X오마이걸의 ‘승리의 함성 2018’이 공개될 것으로 알려졌다.
설하윤의 ‘사랑해 한국’은 최초로 시도되는 트로트 형식의 붉은 악마 응원가이다. 라틴풍의 코드진행에 서정적이면서도 재미있는 트로트 멜로디가 친숙하게 다가온다. 설하윤의 통통튀는 보컬이 곡의 흥미를 더하며 이번 앨범에서 가장 새롭고 재미있는 곡이다.
또한 설하윤은 2018 축구국가대표팀 응원앨범 ‘We, the Reds’ 참여 소식에 이어 인증샷을 공개했다. 공개된 인증샷에는 빨강색 붉은 악마 티셔츠를 입은 설하윤이 볼에 축구공 페이스페인팅을 한 모습이 담겼다.
소속사 TSM엔터테인먼트 강인석 대표는 “트로트 가수 최초라는 타이틀이 부담스럽기도 하지만 너무 감사하다. 이번 음원을 통해서 축제를 즐기시는 모든 분들을 비롯해 선수분들까지, 조금이라도 더 신나고 기쁘게 즐기실 수 있었으면 좋겠다.”라고 소감을 밝혔다.
이어 “세계의 축제가 시작되어 기쁘지만 무엇보다도 대한민국의 국가 대표 선수분들이 부상 없이 경기가 진행 되길 바란다.”고 전해 훈훈함을 자아냈다.
설하윤은 지난 2015년 ‘너목보2’ 출연 당시 태연의 ‘들리나요’를 불러 뛰어난 외모와 가창력을 검증 받았다. 또한 가수로 데뷔한 후 비디오스타와 도플갱어쇼 별을 닮은 그대, 너목보4, JTBC 육감적중쇼에 출연하는 등 활발한 방송활동을 하며 특유의 긍정적인 에너지와 밝은 성격으로 인지도를 쌓아가고 있다.
한편, 설하윤이 참여한 2018 축구국가대표팀 응원앨범 ‘We, the Reds’는 오늘 7일 오후 6시에 공개된다.
사진제공=TSM엔터테인먼트동아닷컴 곽현수 기자 abroad@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