온앤오프 “‘믹스나인’ 데뷔 무산, 오히려 성장한 계기”

입력 2018-06-07 10:3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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온앤오프 “‘믹스나인’ 데뷔 무산, 오히려 성장한 계기”

그룹 온앤오프(ONF/효진, 이션, 제이어스, 와이엇, MK, 유, 라운)가 JTBC ‘믹스나인’ 데뷔 무산을 언급했다.

7일 명동 신세계 메사홀에선 온앤오프의 두 번째 미니 앨범 ‘You Complete Me’ 발매 기념 쇼케이스가 열렸다. 데뷔 무산으로 갑질 논란을 일으켰던 JTBC ‘믹스나인’ 데뷔조에 합류했던 효진, 라운의 컴백이라 이목이 집중됐다.

라운은 “‘믹스나인’ 데뷔는 무산됐다. 하지만 프로그램을 위해 하루하루 연습하면서 배운 점이 많았다. 형들과 함께 못 해서 아쉬웠지만 다시 온앤오프로 성장한 모습을 보여드리겠다”고 각오했다.

제이어스 역시 “연습생 기간이 길었다. ‘믹스나인’에서는 처음 만나는 다른 연습생들과 호흡을 맞춰야했다. 오히려 온앤오프 멤버들과 더 끈끈해지는 계기였다”고 덧붙였다.

타이틀곡 ‘Complete(널 만난 순간)’는 청량한 감성을 품은 질주감 있는 하우스 비트의 노래로 철없는 소년의 외침 같다가도, 때론 도발적인 남자같은 상반된 느낌이 녹아있는 댄스곡이다. 이 외에도 총 6곡이 수록된 앨범은 오늘(7일) 저녁 6시 공개된다.

동아닷컴 전효진 기자 jhj@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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