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식입장] 정만식, 드라마 ‘배가본드’ 출연…이승기-수지와 호흡

입력 2018-06-07 11:02: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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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식입장] 정만식, 드라마 ‘배가본드’ 출연…이승기-수지와 호흡

배우 정만식이 드라마 ‘배가본드’로 돌아온다.

정만식이 드라마 ‘배가본드’(VAGABOND)(극본 장영철 정경순, 연출 유인식 /제작 셀트리온엔터테인먼트)에서 국정원 감찰실장 민재식 역에 캐스팅 되며, 강렬한 안방극장 복귀를 예고해 관심을 모은다.

‘배가본드’는 민항 여객기 추락 사고에 연루된 한 남자가 은폐된 진실 속에서 찾아낸 거대한 국가 비리를 파헤치게 되는 과정을 그린 드라마다. 가족도, 소속도, 이름도 잃은 방랑자들의 위험천만하고 적나라한 모험이 치밀하고 스펙터클하게 펼쳐질 예정이다.

정만식이 연기하는 국정원 감찰실장 민재식은 뛰어난 처세술에 정치적이고 출세 지향적인 성격의 인물이다. 조직 내에서 가장 파워 있는 자리를 꿰찬 인물로, 탄탄한 연기력을 바탕으로 극에 긴장감을 선사할 계획이다.

‘배가본드’는 ‘자이언트’ ‘샐러리맨 초한지’ ‘돈의 화신’ ‘낭만닥터 김사부’ 등을 연출한 유인식 PD와 ‘자이언트’ ‘샐러리맨 초한지’ ‘돈의 화신’ 의 장영철·정경순 작가가 의기투합하면서 기대를 모으고 있다. 여기에 ‘별에서 온 그대’ ‘낭만닥터 김사부’를 통해 수려한 영상미를 자랑한 이길복 촬영감독까지 가세하면서 완성도를 높일 전망이다. 남녀 주인공에는 이승기와 수지가 출연을 확정했다.

한편 이승기, 수지, 정만식 등 환상의 라인업을 보이는 ‘배가본드’는 지난 2일 첫 대본리딩을 시작으로 본격적인 촬영에 돌입한다.

동아닷컴 곽현수 기자 abroad@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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