섬뜩한 괴담…공포영화 ‘속닥속닥’ 티저 예고편 공개

입력 2018-06-07 14:12: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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섬뜩한 괴담…공포영화 ‘속닥속닥’ 티저 예고편 공개

7월 개봉을 확정하며 기대감을 높이고 있는 영화 ‘속닥속닥’이 귀신의 집에서 벌어지는 극강의 공포를 담아낸 티저예고편을 공개했다.

올여름을 책임질 공포 영화 ‘속닥속닥’이 대장정의 막을 올렸다. 눈을 감아도 귀를 막아도 멈추지 않는 극강의 공포를 48초 안에 꽉 채운 티저예고편을 공개한 것. 이번 영화는 섬뜩한 괴담이 떠도는 귀신의 집, 6명의 고등학생들이 우연히 그곳을 발견하고 죽음의 소리를 듣게 되면서 벌어지는 극한의 공포를 그린 작품으로 오는 7월 개봉을 예정하고 있다.

이번에 공개된 티저예고편은 기괴한 멜로디가 시작부터 신경을 건드리며 진짜 귀신이 나타나는 귀신의 집에 대한 섬뜩한 괴담을 기대하게 만든다. 기괴한 소문이 떠도는 오래된 귀신의 집에 우연히 발을 들여놓은 6명의 고등학생들에게 닥칠 공포스러운 일들에 대한 호기심을 한껏 자극하고 있는 것이다. 이어 “자꾸 들어주면 안 돼. 그러면 자기들하고 같은 줄 알아”라는 어린아이의 목소리로 전하는 경고는 죽음을 부르는 속삭임에 대한 소름 끼치는 전율을 예고한다. 이 대사를 시작으로 이후 귀신의 집 곳곳에서 단 한순간도 멈추지 않고 휘몰아치는 장면들은 예고편 속 강렬한 음악과 함께 극강의 공포를 전하고 있다. 호기심에 발을 들인 6명이 들려주는 처절한 비명은 예고편의 대미를 장식한다. 전율이 흐르는 공포로 48초를 꽉 채운 티저예고편을 공개한 영화 ‘속닥속닥’은 올여름 극장가 유일한 공포영화로 관객들의 발걸음을 부추길 전망이다.

섬뜩한 티저포스터에 이어 공포의 48초 티저예고편을 공개한 영화 ‘속닥속닥’은 오는 7월 개봉한다.

동아닷컴 정희연 기자 shine2562@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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