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영환, 이재명이 찍었다는 김부선 사진 공개 “대국민 사기극”

입력 2018-06-07 14:44: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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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영환, 이재명이 찍었다는 김부선 사진 공개 “대국민 사기극”

김영환 바른미래당 경기도지사 후보가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후보의 ‘여배우 스캔들’ 의혹에 대한 증거를 제시했다.

오늘(7일) 오전 국회 정론관에서 열린 기자회견에서 김영환 후보는 배우 김부선과 통화한 녹취록, 문자 내용 등을 공개했다. 그러면서 이재명 후보가 직접 찍었다는 김부선이 사진을 공개했다.

김 후보는 “두 사람은 이성관계였다. 이 후보가 전국민을 상대로 사기극을 벌이고, 그 과정에서 여배우를 인격살인했다”고 주장했다. 다만, 선거전이 저질 네거티브로 흐른다는 지적을 의식한 것인지 ‘불륜은 아니다’라고 강조했다.

한편 이재명 후보 측은 사진의 진위여부에 대해 어떤 반응을 내놓고 있지 않다.

사진|채널A동아닷컴 이슬비 기자 misty82@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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