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식] ‘쥬라기 월드: 폴른 킹덤’ 감독, ‘당일치기’ 깜짝 내한

입력 2018-06-07 14:57: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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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식] ‘쥬라기 월드: 폴른 킹덤’ 감독, ‘당일치기’ 깜짝 내한

영화 ‘쥬라기 월드: 폴른 킹덤’을 연출한 후안 안토니오 바요나 감독이 한국행 비행기에 탑승했다.

7일 ‘쥬라기 월드: 폴른 킹덤’ 측은 동아닷컴에 “후안 안토니오 바요나 감독이 유럽 일정을 마치고 하와이로 가려던 찰나 일정을 바꿔 한국행 비행기에 올랐다. 한국으로 오고 있는 중”이라고 밝혔다.

후안 안토니오 바요나 감독의 갑작스런 내한은 ‘쥬라기 월드: 폴른 킹덤’이 개봉일 세운 놀라운 ‘대기록’에 대한 감사 인사로 풀이된다. 관계자에 따르면 후안 안토니오 바요나 감독은 한국 극장에서 뜨거운 열기를 느끼고 싶어했다고. 전날 개봉한 ‘쥬라기 월드: 폴른 킹덤’은 오프닝스코어 118만으로 역대 최고 기록을 달성했다. 관계자는 “유니버셜픽쳐스 인터네셔널 본사에서도 깜짝 놀랄 정도 였다”고 귀띔했다.

하지만 관객과의 대화(GV) 등 공식적인 행사가 열릴지는 미지수다. 오늘 내한해 오늘 떠나는 일정이기 때문. 관계자는 “공식 일정은 정해진 바 없다”고 밝혔다.

영화 ‘쥬라기 월드 : 폴른 킹덤’은 폐쇄된 ‘쥬라기 월드’에 남겨진 공룡들이 화산 폭발로 인해 멸종 위기에 처하고, 존재해선 안될 진화 그 이상의 위협적 공룡들까지 세상 밖으로 출몰하는 대위기를 그린 지상 최대의 블록버스터. 2015년 여름 대한민국을 뒤흔든 메르스 사태에도 불구, 극장가에 무려 552만 이상 관객을 동원했던 초특급 흥행 블록버스터 ‘쥬라기 월드’의 후속편이다. 6일 개봉해 절찬 상영 중이다.

동아닷컴 정희연 기자 shine2562@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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