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A:잡스] 마블 히어로 23인 ‘키’ 전격 비교…최장신 누구?

입력 2018-06-08 14:58: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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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편집자 주] 굳이 몰라도 되고 알아둬도 전두엽 용량을 크게 차지하지 않는 연예계 지식들만 쏙쏙 알려드립니다. 때로는 잡다하고, 어쩔 때는 잡스러워 보이는 스타들의 지식만 모아서 알려드리는 DA:잡스가 곧 시작합니다.

마블 히어로 좋아하시나요? 마블 스튜디오 10년史에 무려 19편의 영화가 개봉했습니다. ‘어벤져스: 에이지 오브 울트론’과 ‘어벤져스: 인피니티 워’는 국내에서 1000만 영화에 등극했죠! 그간 캐릭터들의 능력치, 출연 배우들의 재산 등등의 비교 기사는 많이 보셨을 겁니다.

뭔가 새로운 건 없을까? 딱히 쓸데는 없지만 어쩐지 궁금한 그런 느낌적인 ‘느낌’을 찾다가 이 주제로 정했습니다. 히어로들의 키 비교! 주제가 ‘키’라고 진지하고 불편하게 느끼지 마시고 그냥 ‘재미’로 봐주세요. 재미로^^(최신작인 ‘어벤져스: 인피니티 워’ 포스터 등장인물 기준…이지만 로키도 ‘최애’하니까 로키 포함 23명! 제 마음입니다!)

스칼렛 요한슨-레티티아 라이트-엘리자베스 올슨-조 샐다나. ⓒGettyimages멀티비츠


스칼렛 요한슨(블랙 위도우)이 첫 주자입니다. 그의 키는 160cm인데요. ‘몸매 甲’ 스칼렛 요한슨이 몸소 보여주고 있네요. 중요한 건 키가 아니고 비율이라고^^

이어 레티티아 라이트(슈리)와 엘리자베스 올슨(스칼렛 위치)이 각각 165cm와 168cm입니다. 꽤 큰 편이죠. 그런데 조 샐다나(가모라)가 더 큽니다! 169cm를 자랑하죠. 조 샐다나도 이렇게나 큰데 극 중 ‘썸남’ 크리스 프랫(스타로드)은 훨씬 더 큽니다. 20cm 가까이 차이나는 거 실화냐…

폼 클레멘티에프-다나이 구리라. 사진|월트디즈니코리아-ⓒGettyimages멀티비츠

“슬립~” ‘어벤져스: 인피니티 워’ 내한 당시 특수분장을 모두 내려놓은 예쁜 미모로 주목받았던 폼 클레멘티에프(맨티스). 그의 키는 170cm입니다. 부럽고 또 부럽네요. 카리스마 넘치는 다나이 구리라(오코예)도 170cm입니다. 와칸다 ‘센 언니’의 시원시원한 액션이 그냥 나오는 게 아니었네요!

마크 러팔로-톰 홀랜드-로버트 다우니 주니어. ⓒGettyimages멀티비츠

남성 첫 주자! 마크 러팔로(헐크)와 톰 홀랜드(스파이더맨)가 나란히 173cm입니다. 1cm 차이로 첫 주자는 피했지만 로버트 다우니 주니어(아이언맨)이 174cm로 배톤을 이어받습니다. 어쩐지 ‘스파이더맨: 홈커밍’에서 톰 홀랜드와 로버트 다우니 주니어가 어깨동무하는 모습이 자연스럽더라니…. 돈 치들(워 머신)이 174cm고요. 베네딕 웡(웡)이 178cm입니다.

돈 치들-베네딕 웡-조슈 브롤린-안소니 마키. ⓒGettyimages멀티비츠

‘어벤져스: 인피니티 워’ 캐릭터 중에서 극강의 체격을 자랑하는 타노스. 그를 연기한 조슈 브롤린의 키는 179cm입니다(‘데드풀2’에서도 케이블 짱 멋있었어! 짜릿해! 늘 새로워!) 안소니 마키(팔콘)도 179cm!

카렌 길런-빈 디젤. 사진|월트디즈니코리아-ⓒGettyimages멀티비츠

여성 캐릭터가 이미 다 나온 줄 알았죠? 최장신이 남았습니다. 마지막 여성 주자, 바로 네뷸라를 연기한 카렌 길런입니다. 그의 키는 무려 180cm입니다. 극 중 언니 가모라보다 11cm 더 큰 네뷸라! 보통 첫째보다 둘째가 더 키가 크다더니 ‘참트루’…네. 헛소리입니다.

‘꼬꼬마’ 10대 사춘기 그루트지만 이 캐릭터를 연기한 빈 디젤은 182cm입니다. ‘분노의 질주’ 형님과 그루트의 간극. 알고 있음에도 왜 때문인지 볼 때마다 새삼 놀라움의 연속입니다.

세바스찬 스탠-크리스 에반스-채드윅 보스만-베네딕트 컴버배치. ⓒGettyimages멀티비츠

키 183cm의 히어로는 ‘F4 4인방’인데요. 먼저 세바스찬 스탠(윈터 솔져)과 크리스 에반스(캡틴 아메리카)입니다. 절친 끼리 키도 똑같기 있습니까? 참으로 눈물 나는 우정…키까지 브로맨스 폭발☆ “와칸다 포에버” 채드윅 보스만(블랙팬서)과 베네딕트 컴버배치(닥터 스트레인지)도 183cm입니다.

브래들리 쿠퍼-크리스 프랫-톰 히들스턴-크리스 헴스워스. ⓒGettyimages멀티비츠

그루트 다음으로 극 중 최단신인 로켓! 토끼 아니죠 미국너구리(라쿤)맞습니다! 로켓을 연기한 브래들리 쿠퍼는 185cm라는 사실! 여기서부터 ‘헉’ 소리 나옵니다. ‘가모라 썸남’ 스타로드가 드디어 재등장했습니다. 극 중 스타로드를 열연한 크리스 프랫은 188cm인데요. 6일 개봉한 영화 ‘쥬라기 월드: 폴른 킹덤’에서도 그의 멋진 모습을 볼 수 있으니 참고하세요!

(개인적으로) ‘최애’ 캐릭터의 등장입니다. 테서렉트보다는 이복 형이 우선이지! 감정 연기 끝내줬던 톰 히들스턴(로키)은 188cm의 늘씬한 키를 자랑합니다. 형은 더 큽니다. 크리스 헴스워스(토르)의 키는 190cm. 아스가르드인 당신들은 대체…. 역시 신계는 인간계가 따라갈 수 없는 영역인가. 또르르.

폴 베타니. 사진|월트디즈니코리아-ⓒGettyimages멀티비츠

그런 신을 인공지능이 이김. 우왕 굿. 비전을 연기한 폴 베타니는 192cm입니다. ‘어벤져스: 인피니티 워’에서 ‘썸녀’와 ‘여친’ 사이였던 엘리자베스 올슨와는 24cm 차이를 자랑합니다. 엄청나죠.

데이브 바티스타. 사진|월트디즈니코리아-ⓒGettyimages멀티비츠

그.런.데. 인공지능을 이기는 끝판왕이 남아있습니다. 마지막 주자! 바로 드랙스 역할의 데이브 바티스타! 그의 키는 193cm입니다. WWE 챔피언의 신체 스펙 장난 아니네요! 당신을 마블 캐릭터 최장신으로 ‘인정? 어 인정!’ 합니다!

마지막은 마블 히어로 떼샷으로 마무~으리!!!

ⓒGettyimages멀티비츠

동아닷컴 정희연 기자 shine2562@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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