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식입장] ‘외식하는날’ 강호동X김영철 2MC…7월 첫방송 확정

입력 2018-06-08 09:34: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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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식입장] ‘외식하는날’ 강호동X김영철 2MC…7월 첫방송 확정

스타들의 외식은 어떤 모습일까.

SBS 플러스에 따르면 강호동과 김영철이 ‘먹방 전도사’로 뭉쳤다. 스타들의 외식하는 모습을 훔쳐보는 관찰형 예능 프로그램 ‘외식하는 날’의 MC로 전격 발탁된 것. 성공적인 외식을 위한 돈 쓸 맛 나는 먹방 안내사로서 역할을 톡톡히 할 예정이다.

‘외식하는 날’은 스타들의 외식에 참견하는 새로운 형식의 관찰 리얼리티 토크쇼. 스타 부부, 자발적 혼밥러, 연인, 스타보다 더 유명한 스타 가족 등 케미(호흡) 폭발하는 스타들의 실제 외식을 통해 먹방에 공감을 더한 진짜 이야기를 전한다. 강호동과 김영철은 MC로서 스튜디오를 책임지고, 돈스파이크 모자, 홍윤화 김민기 커플, 박준형 김지혜 부부, 배순탁 등의 출연진들은 각자의 외식을 VCR과 스튜디오를 오가며 전한다. 세대별 다양한 조합에서 오는 재미, 가성비와 감성비 비교, 푸드송 공개까지 성공적인 외식 안내서로서 기대된다.

특히 연예계 대표 먹부림 파트너 강호동과 김영철이 프로그램의 메인 진행자로 나서 눈길을 끈다. 자타공인 먹방 천재로 연예계 대표 미식가이자 대식가인 강호동과 새로운 미식의 세계로 입문한 김영철의 찰떡 호흡이 관심을 모은다.

또 서로를 잘 아는 데서 오는 진한 케미로 몰입도를 상승시킬 실제 가족, 연인 등으로 이루어진 출연자들 또한 시선을 집중시키고 있다. 오는 11월 결혼을 앞둔 9년차 커플 홍윤화와 김민기의 외식 스토리부터, 엄마 뱃속에서부터 대식가였던 아들 돈스파이크와 멈추지 않는 아들의 먹성이 걱정되는 엄마의 불꽃 튀는 외식 전쟁, 결혼 14년 차의 박준형과 김지혜 부부의 현실 외식, 혼밥 할 때 음악을 듣는 자발적 혼밥러 음악작가 배순탁의 감성 충만 외식까지 다양한 풍경이 펼쳐진다. 각기 다른 콘셉트의 관찰자들이 공감 가능한 리얼한 이야기들로 주요 시청층은 물론 다양한 세대의 흥미를 자극할 계획이다.


이 밖에도 스타들의 외식 관찰 먹방을 통해 그들의 메뉴 선정 기준부터 맛집 선정 기준까지 각기 다른 기준의 가성비와 감성비를 자연스럽게 녹여낼 예정. 궁금했지만 어디에서도 이야기 해주지 않았던 음식 싸게 먹는 법 등 초특급 가성비 꿀 팁을 전한다. 또 이어폰 꽂고 휴대전화를 보는 나홀로 먹방족들의 소울을 충만하게 할 푸드송도 대공개된다.

한편 ‘외식하는 날’은 7월 초 첫 방송을 확정했다. 구체적인 시간을 추후 고지할 예정이다.

동아닷컴 홍세영 기자 projecthong@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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