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같이 투표 할래요?”…‘같이살래요’ 한지혜·이상우, 투표 독려 동참

입력 2018-06-08 11:05: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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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같이 투표 할래요?”…‘같이살래요’ 한지혜·이상우, 투표 독려 동참

‘같이 살래요’ 한지혜와 이상우가 6.13 지방선거 투표 독려에 동참했다.

오는 6월 13일 지방선거를 앞두고 연일 스타들의 투표 독려가 이어지고 있는 가운데, KBS 2TV 주말드라마 ‘같이 살래요’(극본 박필주, 연출 윤창범, 제작 지앤지프로덕션)에서 호흡을 맞추고 있는 한지혜와 이상우도 투표 독려에 동참했다. 한지혜, 이상우의 6.13 지방선거 투표 독려 영상은 KBS 방송을 비롯해 네이버TV를 통해 공개됐다.

주말 저녁 시청자들의 전폭적인 지지를 얻고 있는 ‘같이 살래요’가 2060 전세대 가족 로맨스를 표방하는 만큼 2060을 넘어 투표권을 가진 전세대를 대상으로 6.13 지방선거 투표 독려에 나섰다. 한지혜, 이상우와 함께 시청자들의 지방선거 투표 참여를 독려하는 KBS는 ‘우리의 미래’라는 슬로건을 앞세워 개표방송에도 앞장설 예정이다.

특히 한지혜는 “지역의 미래를 결정하는 약속인 6.13 지방선거에 투표하러 가겠다”며 “‘같이 살래요’ 팀 전체가 함께 투표하러 가면 되겠네요”라고 말해 바쁜 스케줄 속 촬영에도 불구하고 투표권을 행사하겠다는 의지를 밝혔다. 이상우 역시 “6월 13일에 열리는 지방선거에 여러분의 소중한 한 표를 행사하세요”라고 투표를 독려하며 “우리 같이 투표할래요?”라며 드라마 제목을 활용한 재치 있는 한마디를 전했다.

한편, 지난주 ‘같이 살래요’ 방송분에서는 시작조차 해보지 못한 박유하(한지혜)와 정은태(이상우)의 이별이 예고됐다. 자한병원과 해아물산 사이에서 궁지에 내몰린 유하를 두고 떠나야 하는 상황에서 고민했던 은태. 시누이 채희경(김윤경)의 약점을 잡아 전세를 역전시킨 유하는 그제야 한시름을 놓았고, 은태가 떠나야 하는 시기는 점점 다가왔다. 떠나면 돌아오지 않겠다는 그에게 꼭 가야 하냐고 묻는 유하를 조심스레 끌어안아 과거의 실패와 상처로 쉽게 시작할 수 없는 이들의 러브라인에 애틋함을 더했다.

‘같이 살래요’ 매주 토,일 저녁 7시 55분 KBS 2TV 방송

동아닷컴 최윤나 기자 yyynnn@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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