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식입장 전문] 하이라이트 측 “윤두준 입국 불가는 군입대 개정안과 연관無”

입력 2018-06-08 19:58: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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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이라이트 윤두준의 해외 출입 불가와 관련해 소속사가 “군입대 개정안과 직접적인 연관이 없다”라고 밝혔다.

하이라이트 소속사 어라운드어스는 8일 보도자료를 통해 “윤두준은 이전에 무릎 부상으로 인한 질병 등의 기타 사유로 군입대를 연기한 바 있으며, 이와 관련하여 최근 병역법상 군입대 연기 대상자의 해외 출/입국 심사 기준이 강화됨에 따라 최근 해외 출/입국이 어려워졌다”라고 말했다.

이어 “전에 공지드렸던 5월 29일 개정안과 관련하여 개정안 자체가 윤두준의 해외 출/입국 불가와는 직접적인 연관이 없음을 알려 드린다”라고 덧붙였다.

한편, 이날 오전 윤두준 소속사는 윤두준이 9일 예정돼 있던 하노이 K-food 행사와 24일 방콕 팬미팅에 불참한다고 알렸다.

하이라이트의 소속사 어라운드어스 측은 7일 공식 사이트에 “2018년 5월 29일자로 병역법이 일부 개정됨에 따라 하이라이트의 멤버 윤두준의 해외 출입국이 어렵게 됐다"고 전했다.

소속사는 “방콕 팬미팅의 경우 취소를 원하시는 팬분들에게는 현지 주관사와의 논의를 통하여 적절한 절차를 통해 피해를 보시는 분이 없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덧붙인 바 있다.

<이하 어라운드어스 엔터테인먼트 입장 전문>

Around US Ent. 입니다.

전일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안내드렸던 윤두준의 해외 출입 불가 공지문에 대해 많은 팬분들께 혼란을 드려 죄송합니다.

윤두준은 이전에 무릎 부상으로 인한 질병 등의 기타 사유로 군입대를 연기한 바 있으며,
이와 관련하여 최근 병역법상 군입대 연기 대상자의 해외 출/입국 심사 기준이 강화됨에 따라 최근 해외 출/입국이 어려워졌습니다.

이에, 이전에 공지드렸던 5월 29일 개정안과 관련하여 개정안 자체가 윤두준의 해외 출/입국 불가와는 직접적인 연관이 없음을 알려 드립니다.

앞으로 아티스트와 관련된 소식을 전달함에 있어 한번 더 정확히 체크하고 안내드리겠습니다.

다시 한번 많은 분들에게 혼란을 끼쳐 드려 송구합니다.

동아닷컴 조유경 기자 polaris27@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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