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일 방송된 tvN ‘숲속의 작은 집’ 10화에서는 각자의 방식으로 행복생활을 살아 온 후의 배우 소지섭과 박신혜의 뒷 이야기가 그려졌다.
소지섭은 “작은 집에서 잔 게 12박인데 개월 수로 따지면 두 달 넘었다. 그런데 굉장히 빠르게 지나갔다. 숲속에서 자보고 다양한 요리도 해보고 다양한 새 소리가 들었다. 모든 경험이 처음이다”라고 말했다.
박신혜는 “개인적으로 좋았다. 방해 받지 않고 내가 할 수 있는 일들을 할 수 있어서 좋았다. 실험으로 와 있지만 중간중간 쉬는 시간이 있어서 낮잠도 자고 산책도 하고 영화도 봤다”라며 “이 안에 있으면서 행복한 일들이 있어서 아쉬웠다”라고 말했다.
동아닷컴 조유경 기자 polaris27@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