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AY컷] ‘무법변호사’ 이준기vs의문男 구치소 육탄전…무슨 일?

입력 2018-06-09 07:59: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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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법변호사’ 이준기vs의문男 구치소 육탄전…무슨 일?

이준기의 탈수 직전까지 간 일촉즉발 구치소 육탄전 사진이 공개됐다.

tvN 토일드라마 ‘무법변호사’ 제작진은 9일 운명의 장난으로 안내상(최대웅 역) 살인 사건의 범인으로 몰려 구치소에 수감된 이준기(봉상필 역)의 구치소 육탄전 사진을 공개했다.

제작진에 따르면 지난 ‘무법변호사’ 8회는 안오주(최민수 분)의 덫에 걸린 봉상필의 모습이 담겨 안방극장에 충격을 안겼다. 봉상필이 모친 최진애(신은정 분)에 이어 유일한 혈육 최대웅(안내상 분)까지 안오주의 손에 잃게 된 것. 이에 새로운 국면을 맞은 봉상필의 복수 행보에 관심사다.

그런 가운데 제작진 공개한 사진 속 수감복을 입고 있는 이준기는 두려움과 긴장감에 휩싸여 불안한 느낌을 떨칠 수 없게 하더니 이내 격렬한 육탄전을 벌이고 있다. 의문의 남성과 서로의 목을 죄며 뒤엉켜 있어 일촉즉발 상황을 제대로 보여주고 있다.

특히 이준기가 갑자기 살기마저 느껴지는 눈빛으로 돌변, 의문의 남성을 처절하게 밀어붙이는 등 위험천만한 상황에 처해져 이들에게 무슨 일이 벌어진 것인지 궁금증을 갖게 한다. 동시에 이준기를 위협하는 의문의 남성은 누구인지 그 정체에 이목이 쏠린다.

또한 지난 방송을 통해 이준기가 안내상 살인 누명을 쓰고 피고인으로 법정에 들어서는 모습이 예고된 상태에서 이번 구치소 육탄전 사진이 공개돼 긴장감을 높이고 있다.

이런 가운데 가운데 이준기는 눈 앞에서 펼쳐지는 듯한 리얼한 육탄전 촬영을 위해 마지막 땀방울까지 쏟아내는 연기 열정으로 현장 분위기를 압도했다. 특히 이준기는 탈수 직전까지 가는 상황에서도 온 몸을 내던지며 육탄전을 펼쳐 촬영장을 숨 죽이게 만들었다고. 이에 제작진은 내면의 분노를 폭발시키며 무르익은 이준기의 연기에 깊은 신뢰를 드러냈다는 후문이다.

제작진은 “최대웅 살해 누명을 쓴 봉상필의 위험천만한 구치소 생활이 그려질 예정”이라고 귀띔하며 “예상치 못한 반전과 절대 악을 무너트리기 위한 싸움이 점입가경으로 접어들게 될 ‘무법변호사’ 9회 방송을 기대해달라”고 전했다.

동아닷컴 홍세영 기자 projecthong@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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