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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지윤은 9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낮에 신랑 출근하기 전에 백화점 나들이 하자고 신나게 나오다가 황당한 교통사고를 당해서 다들 괜찮은거 같은데 저만 좀 입 안쪽이 터지고 머리가 아파서 응급실에 갔다"고 밝혔다.
이어 "참 다행인건 애들은 엄마도 안 찾고 잘 놀고 너무 안 찾네"라면서도 "참 불행인건 손이 떨려서 오늘 다이어트 쉬어갈 것 같다는 거다"고 설명했다.
마지막으로 그는 "어쨌거나 저쨌거나 일단은 괜찮다. 진짜 진짜 안전운전. 안전벨트 꼭 해야한다"고 당부했다.
한편 박지윤은 지난 2009년 최동석 아나운서와 결혼해 슬하에 1남 1녀를 두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