빅스 라비, 마닷부터 베이식까지…피처링도 화려하다

입력 2018-06-21 08:16: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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빅스 라비, 마닷부터 베이식까지…피처링도 화려하다

빅스 라비가 세 번째 믹스테잎 앨범 ‘K1TCHEN(키친)’에 참여한 피처링진을 공개했다.

라비는 소속사 젤리피쉬엔터테인먼트를 통해 21일 0시 빅스의 공식 SNS 채널에서 ‘RAVI 3rd MIXTAPE K1TCHEN Coming Soon’이라는 문구와 함께 트랙에 참여한 피처링진을 공개해 앨범에 대한 기대감을 자극했다.

공개된 피처링진 이미지에는 화면을 배경으로 Coogie, Double K, Microdot, Cold Bay, Basick의 이름과 함께 사진이 공개돼 라비의 세 번째 믹스테잎 앨범 ‘K1TCHEN’의 디테일한 완성도를 높인 황금 피처링진으로 첫 선을 보여 대중의 눈길을 사로잡았다.

힙합 아티스트 겸 실력파 프로듀서로 성장한 라비와 대세 래퍼들의 만남이라는 점에서 피처링진 라인업 공개부터 리스너들의 뜨거운 관심을 받고 있다.

특히 예능 프로그램에서도 맹활약 중인 인기 래퍼 Microdot과는 라비의 첫 번째 믹스테잎 앨범에 수록된 ‘자각몽’과 ‘Where Should I Go(웨어 슈드 아이 고)’ 두 번째 믹스테잎 앨범 ‘Where Am I (웨어 앰 아이)’ 등 여러 곡에서 함께하며 환상의 호흡을 자랑한 바 있어 이번 앨범 결과물에 시선이 쏠리고 있다.

Basick과는 첫 번째 믹스테잎 앨범 ‘OX(오엑스)’에서 함께하며 날카로운 시선으로 거침없는 랩을 쏟아내 리스너로부터 사랑을 받은 바 있다. 앞서 지난 19일 유튜브와 사운드 클라우드를 통해 선공개된 신곡 ‘파블로프의 개’ 피처링으로 참여해 개성 강한 매력을 드러내며 라비와 매끄러운 호흡을 자랑했다.

라비와 Basick 그리고 Cold Bay까지 가세한 노래 ‘파블로프의 개’는 당연하게 반복되는 허슬의 삶을 조건 반사에 빗댄 가사가 인상적인 곡으로 실력파 래퍼들의 개성 넘치는 스타일로 화제를 모아 세 번째 믹스테잎 앨범에 대한 기대감을 나날이 높이고 있다.

라비는 지난 1월 두 장의 믹스테잎 앨범을 연이어 발표하며 활약한 데 이어 오는 26일 오후 6시 각종 음원 사이트를 통해 세 번째 믹스테잎 앨범 ‘K1TCHEN(키친)’으로 대중과 만난다.

동아닷컴 정희연 기자 shine2562@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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