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콤팩트뉴스] 러시아 월드컵 기간 불법 스포츠도박 집중 감시 外

입력 2018-06-22 05:3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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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제공|한국마사회

● 러시아 월드컵 기간 불법 스포츠도박 집중 감시


한국마사회가 불법스포츠도박 감시 강화에 동참한다. 사행산업통합감독위원회는 러시아월드컵 기간 동안 불법스포츠도박을 집중 모니터링하고, 신고 포상금 실지급액을 상향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한국마사회도 7월29일까지 8주간 ‘불법경마 근절을 위한 집중 홍보 캠페인’을 실시한다. 불법경마 근절을 위한 영상 콘텐츠를 제작해 지하철과 옥외 전광판 등을 통해 시민들에게 공개한다.


● 말산업 국가자격 3급 실기시험 7월5일까지 접수


한국마사회는 21일 제7회 말산업 국가자격 3급 필기시험 합격자 222명을 확정 발표하고, 이날부터 7월5일까지 2주간 실기시험 응시접수를 한다. 5월26일 열린 필기시험에는 497명이 응시했고, 합격률은 6회 대비 4.8% 증가했다. 합격자 중 10~20대 비율이 52.7%로 높았다. 실기시험은 제7회를 포함한 5회, 6회 필기시험 합격자들만 응시할 수 있다.

● 말조련 해외전문가 초청 교육 실시


한국마사회는 말조련 분야 해외전문가 초청 교육을 시행 중이다. 12일부터 25일까지 말산업 전문인력 양성기관 교사 및 학생, 말산업 농가, 승마장 근로자, 민간 승마교관 등을 대상으로 진행한다. 교육은 경북 영천 운주산 승마장에서 진행되며, 홀스맨쉽과 안전관리, 마구의 이해, 마필관리, 마필원운동 등 말조련 분야에 대한 심도 있는 실습·이론교육이다. 성적우수자에게는 호주 EA level 1(초급), Level 2(중·고급) 응시자격을 부여한다.

● 렛츠런팜 제주, 지역사회 분교 대상 무료 승마교실


한국마사회 렛츠런팜 제주는 여름방학을 맞아 전교생이 18명인 조천초등학교 교래분교 학생을 대상으로 무료 승마 교실을 운영한다. 6월과 7월 두 달간 매주 금요일 렛츠런팜 제주에서 실시하며, 하반기에도 추가 교육이 잡혀 있다.


● 한국마사회 ‘책임경마 시스템’ 연구용역 발주


한국마사회는 15일 ‘한국마사회 책임경마 시스템 구축 및 실행계획 수립’ 연구용역을 발주했다. 그간 다양한 경마 건전화 노력을 기울였지만 국민의 기대에 미치지 못했다는 반성을 통한 자체 혁신의 일환이다. 연구용역 기간은 4개월 이내이다. 기타 자세한 사항은 한국마사회 건전화사업부로 문의하면 된다.


● 말보건원, 수의대생 말 임상 교육 참여자 모집


한국마사회는 수의과 대학생들을 대상으로 말 임상교육 참여자를 모집한다. 말 전문 수의사 양성을 위한 4주 교육 프로그램으로 7월과 8월에 4주씩 총 2회 실시한다. 지원서는 28일까지 이메일로 접수한다. 국내 수의과대학 본과 3, 4학년을 대상으로 총 모집인원은 각 차수당 2명 내외다. 합격자는 매주 수요일부터 일요일까지 렛츠런파크 서울 동물병원에서 말 임상 교육에 참여한다. 문의:한국마사회 말산업육성본부 말보건원 담당자


정용운 기자 sadzoo@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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