외국인 기차관광 활성화…코레일-하나투어 맞손

입력 2018-06-22 05:45: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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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레일과 하나투어가 21일 서울 인사동 센터마크 호텔에서 하나투어 김진국 대표와 조형익 코레일 여객사업본부장이 참석한 가운데 ‘외국인 기차여행 활성화’를 위한 업무협약(MOU·사진)을 맺었다.

양사는 앞으로 철도·항공·숙박·시티투어 등 다양한 여행 콘텐츠를 외국인 관광객들이 원스톱으로 구매할 수 있는 ‘나만의 한국기차여행 만들기’(가칭) 다국적 플랫폼을 공동개발한다.

코레일 조형익 본부장은 “철도와 하나투어가 손을 잡고 지방관광 활성화를 통한 지역경제 발전에 촉진제 역할을 기대한다”고 밝혔다.

김진국 하나투어 대표도 “정부가 여가시장을 육성하면서 국내관광 활성화를 기대하는데 국내 인프라가 발전되면 외국인 관광객도 자연히 늘어난다”고 말했다.

김재범 기자 oldfield@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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