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션 임파서블6’ 사이먼 페그, 특급 활약 예고

입력 2018-06-22 11:09: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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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션 임파서블6’ 사이먼 페그, 특급 활약 예고

블록버스터 '미션 임파서블: 폴아웃'이 팀 내한 확정으로 뜨거운 화제를 모으고 있다. 이와 함께 이번 영화로 한국을 방문하는 사이먼 페그의 캐릭터 ‘벤지’의 활약에도 이목이 집중된다.

마성의 매력을 가진 배우 사이먼 페그가 연기한 ‘벤지 던’은 '미션 임파서블 3'부터 스파이 기관 IMF 소속으로 등장했다. 천재 IT 전문가인 그는 뛰어난 지략으로 미션의 적재적소에서 활약하며, 기술자에서 현장 요원으로 승격해 점차 팀에서의 영향력도 커지는 모습을 보였다. 특히 전편 '미션 임파서블: 로그네이션'에서는 미지의 테러조직 신디케이트에 납치되어 고충을 겪으면서도 침착하게 에단 헌트(톰 크루즈)와 함께 미션을 해결해 나가는 모습으로 관객들의 이목을 끌었다.

이번 '미션 임파서블: 폴아웃'에서도 벤지는 예측불가의 활약을 기대케 한다. 예고편부터 긴박하게 달리는 에단 헌트에게 방향을 거꾸로 지시하는가 하면, 위기 앞에서 눈에 띄게 조급해하는 모습으로 침착한 에단과 대조를 이루며 웃음을 준다. 물론 빼놓을 수 없는 IMF 팀원으로서 원격 운전과 작전 지시 등 전략가로서의 활약 역시 예고하고 있다. 코미디 장르에서 두각을 나타냈던 배우 사이먼 페그의 연기로 완성한 캐릭터 벤지는, 이번 '미션 임파서블: 폴아웃'이 다룰 전 세계 핵무기 테러를 비롯한 IMF 팀 최악의 위기 속에서 또 한 번 색다른 재미를 선사할 전망이다.

톰 크루즈의 액션, 사이먼 페그의 유머를 모두 갖춘 영화 '미션 임파서블: 폴아웃'은 최고 스파이 요원 에단 헌트(톰 크루즈)와 IMF팀이 행한 모든 선의의 선택이 최악의 결과로 돌아오면서 피할 수 없는 미션을 끝내야만 하는 액션 블록버스터. 7/16(월) 영화 주역들의 내한이 확정되어 뜨거운 화제를 모으고 있다. 9번째 내한으로 명실상부 ‘프로내한러’임을 입증한 톰 크루즈, 최초 내한 헨리 카빌, 3년 만의 내한인 크리스토퍼 맥쿼리 감독과 함께 사이먼 페그 역시 한국을 방문한다. 2016년 영화 '스타트렉 비욘드'로 내한했던 사이먼 페그는 당시 [비정상회담] 등 방송 출연으로 화제를 모으기도 했다. 대한민국 사랑을 증명하듯 어느덧 두 번째 내한을 확정한 만큼 더욱 뜨거운 팬서비스와, '미션 임파서블: 폴아웃' 팀원으로서의 활약 역시 기대케 한다.

역대급 내한 확정으로 뜨거운 화제의 중심에 서며, IMF 팀원 벤지의 대활약을 예고한 '미션 임파서블: 폴아웃'은 7월 25일 대한민국에서 전 세계 최초 개봉한다.

동아닷컴 최윤나 기자 yyynnn@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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