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용산의 호텔플렉스 서울드래곤시티는 8월 20일까지 용산 아이파크몰에서 열리는 ‘반 고흐&폴 고갱 라이브 전’과 아트 콜라보 프로모션을 실시한다.
서울드래곤시티의 엔터테인먼트 공간 스카이킹덤의 다양한 즐길거리와 예술의 접목을 통해 색다른 문화 체험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기획됐다. 두 작가의 대표작에서 영감을 얻은 칵테일과 애프터눈티를 예술적 해석을 통해 경험할 수 있는 것이 특징이다.
스카이킹덤의 라운지 바 킹스 베케이션에서는 고흐와 고갱의 작품을 테마로 개발한 ‘아트 칵테일’을 맛 볼 수 있다. 압생트와 슈팅스타 캔디로 폭죽이 터지는 밤하늘을 표현한 ‘별이 빛나는 밤’, 아몬드 칵테일에 꽃 장식과 푸른 조명의 잔 받침으로 원작의 분위기를 살린 ‘꽃 피는 아몬드 나무’, 럼 베이스에 망고 퓌레와 불 피운 나뭇가지 장식으로 이국적인 느낌을 준 ‘망고를 든 타히티 여인’ 등 3종이다. 주문 시 바텐더가 제조 과정을 고객 앞에서 시연하며 작품에 담긴 이야기를 들려주는 ‘칵테일 큐레이팅’ 서비스를 제공한다.
스카이킹덤의 프리미엄 복층 카페 더 리본은 고흐의 작품을 재해석한 ‘별이 빛나는 밤 애프터눈 티 세트’를 선보인다. 푸른 밤하늘과 반짝이는 별의 색감을 표현한 무스케이크 및 마카롱, 쿠키 등을 담았따.
또한 아트 콜라보 프로모션 기간 동안 전시회 티켓을 소지한 고객을 대상으로 프로모션 메뉴 20% 할인을 제공한다.
스포츠동아 김재범 기자 oldfield@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