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BC ‘복면가왕’에서 80대 왕좌를 노리는 8인의 노래 고수들이 새롭게 출사표를 던졌다. 이 런 가운데 기이한 개인기 열전이 스튜디오를 발칵 뒤집어 놓는다.
탄탄한 가창력으로 판정단을 사로잡은 한 복면 가수는 각종 곤충의 흉내를 냈다. 김구라는 스스로 웃음을 터뜨릴 만큼 어처구니없는 개인기를 선보인 그에게 “내가 그동안 많은 개인기를 봤지만, 이렇게 날 것은 처음 본다”라며 당황해했다.
걸그룹 댄스를 준비해 온 한 복면 가수는 댄스 도중 무대 밖으로 이탈할 뻔한 돌발 상황을 일으키기도 했다. 그가 게걸음으로 춤을 추며 자꾸만 무대 밖으로 향하자 MC 김성주가 급히 달려가 상황을 수습하는 등 스튜디오 한바탕 소동이 일었다.
MC 김성주 그리고 김구라마저 당황시킨 복면 가수들의 독특한 개인기 열전은 내일(24일) 오후 4시 50분 ‘복면가왕’에서 확인할 수 있다.
사진│MBC
동아닷컴 곽현수 기자 abroad@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