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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아닷컴]
‘추추트레인’ 추신수(36, 텍사스 레인저스)가 3출루 경기를 만들며 맹활약 중이다.
추신수는 28일(이하 한국시각) 미국 텍사스 주 알링턴에 위치한 글로브라이프 파크에서 열린 샌디에이고 파드레스와의 홈경기에 1번 타자 겸 우익수로 선발 출전했다.
이날 추신수는 이번 시즌 16경기에 선발 등판해 7승 6패 평균자책점 4.23을 기록 중인 좌완 선발 클레이튼 리차드와 맞대결을 펼쳤다.
지난 경기에서 9회말 2사 후 안타로 연속 출루 기록을 이어갔던 추신수는 이날 1회말 첫 타석에서 몸에 맞는 볼로 출루하며 40경기 연속 출루를 기록하게 됐다.
이어진 3회말 선두타자로 나서 땅볼로 물러난 추신수는 4회말 1사 1루 상황에서 세 번째 타석에 들어서 초구를 좌전 안타로 연결했다.
팀이 3-0으로 앞선 6회말 1사 후 2루타를 추가한 추신수는 2안타 1사사구로 3출루 경기를 만들어냈다.
동아닷컴 송치훈 기자 sch53@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