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선녀들’ 이스라엘 도로서 6시간 고립…김구라 맏형美 폭발

입력 2018-06-28 14:17: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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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녀들’ 이스라엘 도로서 6시간 고립…김구라 맏형美 폭발

김구라가 위기 상황에서 맏형의 매력을 발산했다. 이스라엘 여행 중이던 그는 천재지변으로 도로 위에 고립된 상황에 처하자 긍정왕으로 변신, 선녀들을 다독이는 든든한 모습을 보였다고 전해지고 있다.

29일 방송되는 MBC ‘선을 넘는 녀석들’(이하 ‘선녀들’) 11회는 김구라·이시영·설민석·샤이니 민호가 이스라엘 여행 중 예상치 못한 변수로 위기에 처한 모습이 보여질 예정이다.

지난 요르단 여행에서 김구라는 시크 협곡을 보며 치아를 떠올리는 엉뚱한 상상력을 발휘하는가 하면 극강의 유적 알 카즈네 앞에서 램프의 요정 지니로 변신하는 등 의외의 모습을 보여준 바 있다.

제작진에 따르면 선녀들은 이스라엘 여행 중 뜻밖의 폭우로 6시간이나 도로 위에 고립됐던 위기 상황에 놓여 있었다고. 김구라는 “갈 수 있어. 걱정하지마”라고 선녀들을 안심시킨 뒤, 경찰과 대화를 나누는 등 사태를 극복하기 위해 발 벗고 나섰다는 후문이다.

특히 김구라는 이후 일정 때문에 먼저 이스라엘을 떠나게 된 민호가 사해 관광을 즐기지 못할까봐 전전긍긍했다고 전해졌다. 그는 요르단-이스라엘 국경선을 민호와 함께 넘으며 싹튼 애틋한 마음을 드러내 시청자들을 훈훈하게 만들 것으로 보인다.

이스라엘 탐사 중 6시간 동안 도로 위에 고립돼 위기 상황에 처한 선녀들의 속사정과 긍정왕으로 변신해 맏형미를 뿜어낸 김구라의 반전 매력은 29일 금요일 밤 9시 50분 방송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

동아닷컴 홍세영 기자 projecthong@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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