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재섭, ‘마녀의 사랑’ 출연확정… 현우와 호흡 [공식입장]

입력 2018-06-28 15:42: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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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재섭, ‘마녀의 사랑’ 출연확정… 현우와 호흡 [공식입장]

배우 최재섭이 MBN 새 수목드라마 ‘마녀의 사랑’ 출연한다.

‘마녀의 사랑’은 50년 전통 국밥집을 운영하는 ‘걸크할매’, ‘패왕색’, ‘오지라퍼’ 마녀 3인방과 그들과 함께 동거하게 된 재벌 3세 건물주의 얽히고설킨 벗어날 수 없는 판타지 로맨스다. 배우 윤소희, 현우, 빅스 홍빈 등이 출연을 확정한 상태다.

최재섭은 남자주인공 현우(마성태 역)의 비서 ‘김동수’ 역을 맡는다. 김동수는 하드웨어로만 보자면 대한민국 평균 이하지만, 모르는 것 없고 못하는 것 없는 만능 슈퍼맨. 구시렁구시렁 투덜대면서도 현우가 필요로 하는 역할을 거뜬히 해내는 인물이다. 최재섭의 맛깔스러운 연기는 극을 풍성하게 만드는 데 일조할 전망이다.

최재섭은 다년간의 연극배우 생활로 내공을 쌓은 연기 베테랑이다. 연극 무대뿐 아니라, 영화 ‘택시운전사’, ‘국제시장’, ‘해운대’ 등 굵직한 작품에도 출연해 다양한 역할을 소화했다. 또한 tvN ‘명불허전’에서는 조선시대 머슴 ‘딱새’ 역을 맡아 인상 깊은 연기를 펼치기도. 매 작품 완벽하게 캐릭터에 녹아 든 최재섭의 연기는 명품 신스틸러의 활약을 예고하고 있다.

‘마녀의 사랑’은 오는 7월 25일 첫 방송될 예정이다.

동아닷컴 홍세영 기자 projecthong@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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