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듀윌] 채용하고 싶어 하는 주택관리사…정보력과 실습이 중요

입력 2018-06-28 15:5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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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택관리사 자격증을 취득하면 관리소장으로 취업할 수 있다. 이들을 채용하고 관리하는 위탁관리 회사가 있는데 통계에 따르면 국내 위탁사는 약 500개 내외가 존재한다.

주택관리사의 경우 자격증 취득보다 취업이 더 어렵기로 유명한 자격증이다. 위탁관리사 취업을 노린다면 인재상, 관리소장으로 갖춰야 할 덕목 등 미리 정보를 알고 준비하는 것이 유리할 터.

이에 종합교육기업 에듀윌은 덕우종합관리·율산개발·세화종합관리 등 위탁사를 찾아 채용담당자와 인터뷰를 가졌다.

인재상을 묻는 질문에 “문제 해결 능력이 있는 관리소장, 입주민과 친화력이 있는 관리소장이 필요하다. 공동주택을 관리하기 때문에 청렴함과 도덕성도 필수다”라고 답했다.

또한 관리사무소에서 3~6개월이라도 실무실습을 해보는 것이 좋다고 덧붙였다. 근무 경험이 관리소장 취업이나 면접에 가장 큰 가산점이 된다는 것.

에듀윌 출신 주택관리사 중 위탁업체 공채 수석으로 입사한 조윤경 씨는 “실제로 합격자들을 보니 20대부터 50대까지 선발이 되고 있다. 공채는 성별·나이·경험 유무 상관없이 도전하면 충분히 합격이 가능하다”고 말했다.

수석으로 공채에 합격할 수 있었던 노하우에 대해서는 “먼저 정보를 찾아보는 게 급선무였는데 에듀윌 취업지원센터에 내가 지원하는 회사 임원분이 나오셔서 기업이 원하는 인재상과 기업 목표를 이야기했다”며 “그 부분을 참고해 자기소개서·면접·PT 발표를 준비했고 좋은 결과를 얻을 수 있었다”고 말했다.

에듀윌은 주택관리사 합격 이후 동문회나 취업지원센터 등을 통해 취업을 지원한다.

이수진 기자 sujinl22@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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