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리그, 각 구단 연고 지자체와 잔디 육성 관리 위해 머리 맞대

입력 2018-06-28 16:10:00
카카오톡 공유하기
프린트
공유하기 닫기


[동아닷컴]

한국프로축구연맹(총재 권오갑, 이하 ‘연맹’)이 주최하는 “K리그 아카데미 지자체 과정(이하 ‘아카데미’)”이 27일부터 28일까지 2일간 축구회관에서 진행된다.

“K리그 그라운드(천연잔디) 관리 노하우 공유와 하이브리드 잔디 소개”를 주제로 열리는 이번 아카데미에는 K리그 연고 지자체 시설관리공단 소속 그라운드 매니저를 비롯해 시설관리공단 체육진흥과 시설관리과 직원등 50여명이 참석한다.

‘TenCate Grass’ 연구원들이 강사로 나선 첫날 강연에서는 ▲ 하이브리드 잔디 제품 타입별 특장점 ▲ 경기장 적용사례 ▲ 천연잔디 트렌드 및 신규 장비 ▲ 잔디 관리 기법 동향 등을 공유했다.

한국잔디연구소 연구원들이 강사로 나선 28일 강연은 고온다습한 한국의 기후 특징에 맞는 ▲ 하절기 그라운드 관리 노하우에 관한 전문지식을 전달했다.

한편, 연맹은 지난 2014년부터 매년 K리그 구단들과 연고 지자체 간 협력과 경기장 시설 수준 향상을 위한 간담회와 교육과정을 운영하고 있다.

동아닷컴 송치훈 기자 sch53@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뉴스스탠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