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롤스로이스에서 브랜드 최초로 출시한 슈퍼 럭셔리 SUV ‘컬리넌’이 28일 국내에 공식 출시됐다. 주문제작 방식으로 판매되며, 가격은 4억6900만원부터다. 사진제공|롤스로이스모터카
컬리넌은 100% 알루미늄 구조인 럭셔리 아키텍처(Architecture of Luxury)를 기반으로 제작됐다. 실내는 SUV 세그먼트 최초로 ‘쓰리 박스(Three Box)’ 스타일이 적용되어 있다. 뒤편 수납공간과 탑승객석을 유리 파티션으로 완전히 분리시켜 3개의 독립 공간을 갖춘 것이 특징이다. 신형 6.75리터 V12 트윈 터보 엔진과 사륜구동 시스템을 탑재했고, 최고출력은 563마력(bps 기준)이며 최대토크는 86.7kg·m이다. 차량 주문 가격은 4억6900만원(VAT 포함)부터, 차량 인도는 2019년부터 시작된다.
원성열 기자 sereno@donga.com